#3811 · Jul 18 2021, 21:38 · 13782 Views

오늘 무사히 여행을 마치고 후기를 올려봅니다!

경로
다운타운 (캐나다 플레이스)-코퀴틀람-써리-포트랭리-브라이덜 폭포-해리슨 마을-오델로 터널

다운타운에서 7시 30분에 출발하였습니다.
아침 일찍 부터 출발하느라 비몽사몽 상태였는데도
가이드 분께서 열심히 밴쿠버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적적하지 않게 버스 안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도착한 포트랭리에서 열심히 길거리 구경하고
카페에서 빵 하나 구입했었네요. 너무 이른시간이라 가게 문들이 열려있지 않았던게 아쉽네요. 하지만 가이드님께서 저희 일정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함이라고 들어 아쉽지만 즐겁게 즐겼습니다! 그리고 버스에서 내릴 때 모기 퇴치제를 친절히 여행객 한분씩 뿌려주시는 섬세함에 감동했습니다. :)

그렇게 또 열심히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잠을 자고 나니 브라이덜 폭포에 도착했어요. 생각했던것 보다 더 길이 험했고 너무 힘이 들었던 ㅋ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올라가서 인생샷을 건졌어요~ 가시는 분들은 편안한 운동화 착용을 하셔야할 것 같아요! 그리고 폭포에 갈 때 가이드님의 설명을 주의깊게 들으셔야 해요. 왜냐하면 내려가는 길이 굉장히 헷갈리더라고요.

그리고 또 설명과 함께 하이라이트인 해리슨 마을에 갔습니다.생각보다 마을이 더 아기자기했고 뷰가 정말 멋졌습니다. 점심시간도 넉넉하게 주셔서 편안히 식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델로 터널에 다녀왔어요. 터널 중간 중간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더 캄캄해서 휴대폰 불빛에 의존하며 걸었습니다.

정말정말 알차게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이 들어요~
중간중간 화장실 여부도 체크해주시는 센스까지!
정말 가이드님과 기사님의 세심함이 느껴지는 포인트가 많았어요~
정말 값진 경험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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