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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2 · Jul 12 2012, 12:18 · 17140 Views

내생애 가장 따뜻했던 날들' 8박9일 미서부투어!

Posted by 아라
내생애 가장 따뜻했던 날들' 8박9일 미서부투어!
내생애 가장 따뜻했던 날들' 8박9일 미서부투어!
내생애 가장 따뜻했던 날들' 8박9일 미서부투어!
2012/6/30~7/8
버스로 8박9일 미서부 여행에 다녀왔습니다^^
돌아온지 몇일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그때의 행복함과 즐거움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다시 현실로 돌아오기가 참 힘드네요!
모든 여행일정 그때의 기억을 되새기며 지금부터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제 룸메동생과 함께 여자둘이 떠난 여행!
4인1실을 쓰고 싶은데 혹시나 조인이 안되면 어쩌나 가는 날까지 조도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여자 둘이 같이온 다른 팀과 조인되어서 여행일정동안 함께 4인1실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호텔은 첫날 묵은 호텔이 가장 우리의 맘에 들었고, 갈수록 점점 시설은 그저 그랬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각호텔마다 수영장과 핫텁 시설을 갖추고있어 피곤한 여행일정중 피로 풀기에는
좋았습니다!

아침 5시 30분경에 다운타운 한아름마트 앞에서 모여 드디어 45인승(?) 관광 버스를타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

비몽사몽 국경을 넘어서 자다가 화장실 가면서 쉬다가, 또 자다가 쉬다가를 반복하면서
첫날은 남쪽으로 쭉-내려가기만 했네요
여행 일정동안에 총 6500KM를 버스로 달린다는데
거의 2~3시간 간격으로 화장실 갈수 있도록 쉬었다 가구요, 가는도중
산속이나 사막을 달리는 경우가 많아 밥먹는 시간이 일정치 않아
버스안에서 중간중간 배고픔을 달랠 음식들 꼭 가져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중간에 마트들도 3~4번 들려서 음식들을 살 기회는 많답니다!

첫날 캘리포니아 주까지 내려가서 호텔에서 자고 둘째날 역시
라스베가스가 있는 네바다 주까지 쭉- 내려갑니다 새벽에 일찍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녁 8시가 다되서야 라스베가스에 도착!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날까지 날씨가 추웠기에 라스베가스의 40도가 넘는 온도는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고나서부터는 최고의 날씨와, 간판들,네온사인들이 쫙- 켜지면서
신세계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호텔에 짐풀어 놓고 바로 나가서 첫번째 선택관광인 야경투어:)
베가스에서 유명하다는 베네시안 호텔과 벨라지오 호텔안에 둘러보고
분수쇼도 보았습니다. 호텔들이 정말 많은데 각 호텔마다 안에 들어가보면
테마 별로 정말 잘 꾸며 놓은거 같습니다.

베가스에서는 해가 지고 어두워 지고나서부터 시작이라 할 수 있답니다!ㅋㅋ
야경투어후 각자 자유시간을 갖으며 클럽,카지노,레스토랑 등 가고 싶은곳들 돌아다니며
다음날 일정인 그랜드캐년에 가는동안 차안에서 충분히 잘수 있기에 대부분 밤을 새며 노시더군요

셋쨰날은 아침일찍 그랜드 캐년에 갔는데, 정말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움에 입을 다물수가 없었고 " 우와~" 감탄이 계속해서 절로 나왔습니다.
충분히 둘러볼 시간을 주셔서 사진도 많이 찍고 각자 멋있게 사진이 나오는 포인트를 찾아다니기에
바쁘더군요.ㅋㅋ 그러고 나서 다시 베가스로 돌아와서는 선택관광으로 쇼 볼사람들은 보고
나머지 사람들은 자유시간을 갖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라스베가스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친구가 차로 베가스 시내를 쫙 돌며 구경시켜 줬는데, 뉴욕, 이집트, 파리 등등 잘 꾸며놓았더군요!
이틀을 베가스에 머물며 밤새 놀았지만 너무나 짧고 아쉬워서 꼭 베가스만 다시 오리라 다짐하고선
베가스를 뒤로한채로 4일쨰 되는날은 LA로 출발!

LA가는길에 팜스프링 아울렛에서 쇼핑할 시간을 충분히 주어서 5~6시간?동안 쇼핑한거 같습니다
버버리, 구찌등 비싼 명품 브랜드를 정말 싸게 팔아 다들 한가득 쇼핑백을 품에 안고 돌아오시더군요
드디어 LA에 도착하고 5일째 되는날 아침 산타모니카 비치에 갔는데, LA는 보통 아침에는 계속 흐리다가
점심시간이 지나고 나서 해가 뜨면서 날씨가 좋아 지기 떄문에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아침에 비치에 갔기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또 사진찍고 할리우드로 출발! 스타들의 손도장도 구경하고 헐리우드 거리 둘러보다가
이번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 곳중 하나인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드디어 출발!
이곳역시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처음에 버스타고 한시간동안 스튜디어 돌면서 영화 셋트장 구경하는데
그랜드 캐년에서는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했다면, 이곳에서는 인간의 기술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어떻게 이런걸 만들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녁때에는 고기 뷔페에 다같이 가서
팁 포함 20불 정도만 내고 60여가지가 넘는 반찬과 고기, 스시, 디저트 등을 먹을수 있는 한인식당에가서
정말 말그대로 배터질정도로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삼겹살,대패,곱창,새우구이,LA갈비등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씁니다.

저녁시간까지 충분히 시간을 주어서 각자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즐기고나서
호텔 투숙:) 6일째 되는날은 디지니 랜드로 출발!
아침 9시에 출발해서 호텔에서 차타고 15분정도 거리였기에
밤 9시 까지 거의 12시간동안 자유시간을 갖었습니다:)

디지니랜드는 캘리포니아 어드벤쳐와 두군데로 나뉘는데
한곳만 선택해서 가도 되고 두곳다 갈경우 한곳은 반값만 내고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저는 디지니랜드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아기자기 한 곳이고
놀이기구를 더 탈수 있는 캘리포니아 어드벤쳐를 선택!
그 안에서도 무슨 무슨 land 하면서, 테마별로 잘 꾸며놓고 그에 맞는 놀이기구 들을 탈수 있었습니다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 같은 경우는 예약해놓고, 적혀진 시간이 되면 바로 가서 탈수 있었기에
그 안에 다른 놀이기구들 타고 오고 이런식으로 시간 절약도 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는 퍼레이드나 공연들도 많이 볼수 있구요!

7일째에는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미국의 금융의 도시라는데 미서부에서 가장 도시의 느낌이 나는 곳이 었습니다
다운타운엔 고층 건물들도 정말 많았구요.
여행 갔던 곳들중 날씨도 가장 선선하고 무엇보다도 바람이 정말 많이 불었습니다.
가자마자 유람선을 한시간동안 타며 금문교,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감옥, 엔젤섬 등을 구경하고
그후에 한시간정도 자유 시간을 주셔서 유명 음식이라는 크림차우숩(빵안에 숩이 들어있는)도 사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샌프란의 전망이 보이는 곳에 가서 사진도 찍고 그렇게 미서부의 모든 일정이 점점 끝나갔습니다.

8일째 되는날은 이제 다시 밴쿠버로 돌아가기 위하여 북쪽으로 계속 첫날과 같이
2시간 간격으로 쉬었다가 달렸다가를 반복
이쯤되면 버스 타는게 익숙해져서 버스에서 자는것도 불편함을 못느끼고
영화보다가 자다가 바깥 구경하다가 가다보면 버스 8~9시간 타는 것쯤은
아무렇지 않게 느껴지게 된답니다.ㅋㅋㅋㅋㅋㅋ
오레건 주에 있는 우드번 아울렛 까지 올라가서
저희는 투표를 했는데 시애틀vs 우드번 아울렛
세금 없고 더 싼 우드번 아울렛으로 만장 일치 하였기에
마지막날 일정인 시애틀 쇼핑대신 우드번에가서 마지막 쇼핑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9일째인 마지막날은 국경까지 가서 넘어가기전에 면세점에 잠시 들렸다가
드디어 밴쿠버에 도착!

그사이에 정든 사람들끼리 작별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 하였습니다.
가기전에는 버스를 타고가면 힘들진 않을까 걱정 많이 하였는데,
생각보다 장시간 차타는게 힘들진 않고 또 오가는길에 멋진 풍경들을 볼수 있어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제 미서부 여행은 제 마음과 기억속에 정말 따뜻하고 행복했던 추억으로 자리 잡았답니다:)

귀국을 앞두신 분들!혹은 여행 계획하시는 분ㄴ들!
미서부 여행 꼭!!!!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전 여행할떄마다 OK투어를 이용해서 오레곤,빅토리아,미서부 모두 여길 통해 갔다왔는데
그중 미서부는 정말 최고중에 최고였습니다.

OK투어, 가이드해주신 영계 "구" 가이드님, 가장 수고 많으셨던 기사 아저씨
모드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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