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2 · Feb 12 2020, 14:31 · 22775 Views

캐나다 거주 17년만의 서부록키관광이었습니다.
처음 이민시 공항만 잠시 거쳐간 벤쿠버를 이번여행을 통해서 sky train도 빠샥?하게 알게 되었고요,
솔직히 처음엔 기대별로 안했는데 생각과는 너무 다른 서부의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산을 본지가 어언 5년은 되었을겁니다. 아시다시피 토론토주변은 산을 구경할수 가 없거든요
그 많은 산들을 눈에 넣어두려고 차량이동중에도 가급적이면 잠을 안 자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정열적이신 가이드 스마일양과의 만남은 지금까지의 저의 관광의 관점을 다른 시각에서도 바라볼수있는 그리고 삶을대하는 자세? 마저도 배운듯한 여행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너무 정열적이시길래 제가 나중에 여쭤 보았습니다. 왜그렇게 열심히 하시냐구?
당신은 이렇게 하시는게 좋아서 하신다구하시더라구요, -전날에 미리 다음날 일정 카톡에 올리시고, 일정중 필요사항 미리 다운로드 받으라하시고, 당일날은 손수? 마크하신 지도들을 다 놔눠주시고, 설명해주시고, 일정에 잡힌 장소 같이 동행하시면서 여행객 한분 한분 사진찍어주시고- 아니 뭐 이런 가이드가 다 있나했습니다.
저도 일상에 돌아가면 열심히? 한번 살아보겠습니다 며칠 갈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다음 여행부터는 손수 운전해서 다니지말고 오케이투어로 다녀야겠다라고 생각했던 여행이었고, 스마일양만 따라 다녀야 겠습니다, 미국이던 캐나다든말입니다...

"북미관광은 오케이관광으로, 가이드는 스마일양으로!!! "
후회 없으실 겁니다... 쓰다보니 뭔 광고같네 ㅋㅋㅋ


추신: 스마일양은 여자가 아니랍니다 ㅎㅎㅎ 처음엔 여자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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