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2 · Oct 21 2019, 20:13 · 14184 Views

작년 12월 아내와 결혼 후 첫여행이었네요~
아기 생기기 전까지 좀 먼데로 돌아다니자 해서 아내와 시작한 캐나다 동부여행~
친구가 토론토에 살고 있어서 총 8박10일중에 동부 3박4일만 투어로 신청했답니다.
4박이상 투어는 모두 토론토 시내투어가 포함되어 있어서 저희는 시내투어 빼고 3박4일로 결정했어요.
토론토 시내투어는 투어 아니더라도 다운타운이 넓지 않아서 웬만하면 다닐수 있을거 같아요
(본인이 길치거나 체력약하신분은 시내투어도 투어로 하세요~ㅎㅎ)
알곤퀸으로 떠나는 첫날부터 날씨가 쌀쌀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첫날만 그러고
둘쨋날부터 날씨 넘 좋고 단풍도 잘 보여서 완전 좋았어요.
아내도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투어가 체력소모가 많아서 가이드님이 진짜 중요한데 제이 가이드님이 넘 잘해주셔서 편하게 여행했어요.
첨에 오케이투어로 결정한 이유중 하나도 대부분 사람들이 파란여행사가 1등이라고 거기로 하라고 했는데
단풍성수기에 1등여행사라면 차에 사람들도 많고 정신없고 알게모르게 잃어버리는 시간이 생길거 같았어요.
결과적으로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같이 투어가신분들도 다 좋으신 분들이고 지각이나 개인행동 안하셔서 좋았어요.
제이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담에 또 가게되면 오케이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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