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3 · Oct 18 2019, 05:41 · 18446 Views

10.7.~10.10. 투어했는데 일이 너무 바빠서 이제 후기쓰러 왔어요..
언젠가 살면서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였는데
차끌고 다니면 너무 힘들것 같아서 같이간 친구들하고 투어 신청했었거든요
원래 투어에 큰 기대없는데 가이드님이랑 개그코드가 맞아서 너무 즐거웠어요ㅋㅋㅋ

다 좋긴했는데
옵션투어 전부 해보고 싶어서 환전 다 했는데 곤돌라빼곤 하나도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ㅠㅠ
설상차랑 헬기 둘다 하고 싶은데 하나만 선택해야하면 어떡하지 고민한게 의미없었음..

처음엔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사실 날이 안 밝으면 사진도 안 예쁘게 나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날이 흐려도 눈쌓인 록키가 너무 아름다웠긴했어요. 풍경이 넘 예뻐서 사람같이 찍은거 보면 다들
예쁜 풍경에 사람만 합성해놓은것같다고...좋은 카메라 들고갔음 진짜 더 좋았을텐데
모레인호수 특히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다음에는 여름에 캠핑카끌고 느긋하게 록키 다시 가고 싶어요. 여러모로 록키의 모습들과 관련 지식 재밌게 알려주신 앤드류 가이드님 나중에 부모님 모시고 오케이투어 또 오면 ㅋㅋㅋ 그때도 가이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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