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0 · Sep 21 2019, 08:00 · 13674 Views

쪼~~~아요~!!!
아직도 귀에 선선하다.

캐나다 동부를 여행하면서 조금 지칠 때마다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시던 스마일 양가이드님의 외침이었다.
아름다운 퀘백이였지만 장시간 버스를 타고 다닌다는 게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게 왠일~? 버스안의 시간이 지루하기는 커녕 스마일양 가이드님의 입담에 한편의 예능을 보는것처럼 너무 재미있었다.

열정적으로 우리를 가이드 해주신 스마일 양 가이드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식당에서도 어김없이 본인의 점심시간도 절약해 가시면서 일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끝~까지 뿜뿜 뿜으시며 우리를 위해 애써주신 가이드님,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하다. 여행을 하면서 그를 만나는 것은 여행자에게 있어 행운일 것이다.

담에 또 만날것을 기대하겠습니다.
스마일양 가이드님, 오늘도 쪼~ 아요 많이 하시는 좋은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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