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1 · Aug 03 2019, 19:46 · 17084 Views

오케이투어는 정말 훌륭합니다.
그러나 로라가 없었다면 이런 여행은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1) 설상차를 타고 빙산을 오르면 태극기가 있는데 로라가 가져다 놓은 태극기입니다.
설상차를 내려서 할 일 없는 것이 아니라 줄 서서 꼭 태극기 앞에서 사진을 찍으시기 바랍니다.
2) 캐나다에서 가장 살기 좋은 5가지 동물은 누구일까요? 로라와의 관광을 해야지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중에 멍멍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3) 긴 시간 버스에서 머물러야 할때 가장 어울리는 bgm을 틀어주는 가이드는 로라입니다.
I am here waiting for you 라는 가사를 들을때면 저는 저를 위해 항상 옆에 계셔주는 아버지를 쳐다봅니다.
4) 시간관리의 마법사 로라입니다.
첫 날와 둘째날 오전까지는 늦는 사람이 있었지만 그 후부터는 늦을 수가 없었습니다. 소수를 위해 다수를 희생한다고 말하는 로라는 늦는 사람에게 압박도 주면서 또한 안전을 위한 필요악이라는 좋은 설득을 하기 때문입니다.
5) 그냥 훌륭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로라의 가방에는 별에 별게 다 들어 있습니다. 액자, 아이패드, 영화, 선물 등을 통해서 버스에서 미리 갈 곳을 학습시켜 주시고 로키에 대해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올해 4월 supervisor가 되어서 욕심없이 visitor들을 위한 관광을 해주는 점이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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