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2 · Jul 24 2019, 17:27 · 25753 Views

7/11부터 7/16 까지 벤쿠버부터 시작해서 빅토리아 록키까지 여행 다녀온 21살 학생입니다.

가족들이랑 아닌 혼자가는 여행은 처음이라서 많이 무섭기도 하고 외로울꺼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이드 분들이 너무 잘 챙겨주시고 같이 여행 간 분들도 잘 챙겨주셔서 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거 같아요.

탐송 가이드님 께서 빅토리아 골목 사이에 있는 작은 마켓을 소개 시켜주셔서 정말 많이 구경할수 있었던거같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얘기랑 역사 등등 덕분에 정말 하루가 짧은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 짧은 하루에 캐나다에 대한 여러가지 정보를 얻은거 같아서 정말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그대로 친구들한테 알려줬는데 캐나다가서 똑똑해졌대요ㅋㅋ

카일 가이드님께서는 정말 4일 힘드셨을텐데 계속 텐션 높여주시고, 날씨가 안좋아도 그걸 긍정적이게 받아들이면 재밌는 여행을 할수 있다고 해서 비가 오는 록키도 정말 재미있게 보낸거 같아요. (특히 모닝와이드!ㅋㅋㅋ) 그리고 되게 센스있으시고 친절하셔서 나중에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여행가게 되면 또 카일 가이드 님과 가고 싶어요! 그리고 Peyto Lake 까지 볼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최애 lake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버스 운전자 분들도 감사합니다! 덕분에 중간중간 푹 잔거 같아요 ㅋㅋ

원래 패키지 여행하면 여유가 없고 피곤하고 지루한 그런 여행으로만 인식이 되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생각이 확 달라진거 같아요. 하루하루가 너무 재미있었고 마지막날에는 너무 아쉬워서 속상할 정도로 여행을 200% 즐긴거 같아요. 다음에도 혼자 여행을 가게 되면 오케이 투어랑 같이 갈게요. :)

덕분에 멋진 영상들도 만들수 있었던거 같아요 오케이 투어 감사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TmTCgx2s24&t=4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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