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 Jun 26 2019, 08:42 · 15232 Views

이번 캐나다 여행은
정말이지 잊을 수 없는 여행이되었습니다.
가이드님 브니브니~~!!
제겐 그야말로 ''로또''~~였습니다.

오십 후반줄에 아짐인 전
어떤 설명도
아리까리~~긴가민가~~
들은 즉시
한쪽 귀에서 또 다른 귀로
잽싸게
흘려버리는 선수였는데
브니님 덕에 아직도
여행지가 기억에 생생합니다.

여행지마다 패블빗 자료에
빨강펜으로 동글뱅이 뱅글뱅글 ~~
밑줄 쫙~쫙~~
혹, 조용한 침묵자가 생기면
형~! 형~~~!! 누나~! 누나~~~!!
고음을 외쳐대며
정신이 확~~
수험생 모드로 바뀌게 만들었습니다.ㅋ

많은 자료 준비에
열정넘친 강의~~ㅋ
그런 브니님 앞에선
눈감은 침묵자가 될순 없었답니다.
일목요언한 설명 감사했습니다.

여행 말미쯤인가요~~
이른시간 다른 여행지 출발로
거의 비몽사몽
버스에 앉혀 있을쯤
브니님은 여느때완 다른
편안하고 차분한 디제이가 되어
버스안을 음악 감상실로 만드셨지요~~
흔히 들을 수 없었던 노래들~~
그 먼 여행지에서
제가 젤 좋아하는
노랠 들을 수 있어 (김윤아--야상곡)
전 소름까지 돋았답니다.(음악 코드가 맞았나봅니다.)
잠깐의 디제이~~
아주 멋졌 습니다.

어젠
보내주신 사진과 동영상을보고
여행지 생각에 낄낄대고 한참을 웃었답니다.
남편과 신혼 여행때도 못찍은
애정행각~~?? 모습에~~ㅋㅋ
조금은 쑥스러우면서 기분도 좋아지는~~ㅋㅋ
암튼 이쁜 모습 담아주셔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
다방면 프로이신
브니님을 만나
여행내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브니를 만나는 여행객들께도
행복 만땅으로 전해주시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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