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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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 Sep 26 2011, 22:34 · 6037 Views

좋은후기 아닌, 저는 쓴소리 한마디..

Posted by 최은정
추석연휴 9월10일~13일 로키여행 다녀온 사람입니다.
한국에서 일주일 휴가로 캐나다에 가서 오케이투어로 로키 여행을 했습니다.

그날 50인승버스와 21인승버스로 두팀을 나누어 출발했고 저는 21인승 버스를 타고 여행을 했습니다.
긴 시간 차를 타는데 21인승버스를 이용하는것에 조금은 놀랬습니다.
여행인원은 총 19명, 그중 한국은 다섯명이었고 작은 버스로 움직이니 버스기사분이 따로 없이 가이드분이 직접운전하시고
가이드도 같이 하시더군요.
그 긴시간 하루종일 차를 타야하고 하루도 아니고 3박4일인데 한분이 운전과 가이드를 같이하시면 그게 좋은 여행이 될까요?
가이드분 지치고 힘드시니 그만큼 손님에게 제대로 못하게 됩니다. 출발할때 불안했는데 역시나더군요.

설명, 외국인이 대부분이니 영어로 하셨습니다.
제가 영어를 못하면 어떻하시려고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이차에 배정을 하셨는지요
한번은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또, 외국인이 대부분이라고 불성실하게 하시더군요.
아래 후기들 보면 가이드분이 재미있게 자세히 설명 해주셔서 좋은 추억되었다고하시는데
설명 거의 없었습니다. 그냥 여기가 어디다 어떤동네다라고만 짧게알려주고 사진찍는 장소에 내려주시기만 했죠.

식사시간, 인원이 적다보니 한번은 한국식당에 갔을때 텅비어있는 1층을 두고 지하로 내려가라고 하더군요.
지하는 영업을하는 장소가 아니었습니다. 아무것도없는 시멘벽에 시멘바닥에 그냥 우리팀 간다고하니 간이 식탁놓고 밥을 차려놨더군요.
위에 1층은 인원많은팀이 예약이 되어있다는데 우리팀은 예약않하시고 그냥 가셨나요? 다먹고 나올때까지 1층은 반이상 차지 않았었습니다.

가이드분..
오랜시간 차운전에 많이 지치셨고 마지막날엔 감기까지 걸리셔서 우리팀의 안전이 걱정됐었습니다.
감기걸리셔도 숨기셔야 될텐데 감기걸려서 죽겠다라는 말씀까지하시더군요.
듣고 같은 여행사라도 느껴시는 것 없으십니까? 여행기간동안 총 인원의 안전을 책임져야하는 가이드가 할말인가요?

우리팀이 대부분 외국인이라 컨플레인을 잘 않하니 이렇게 대처를 하시는것 같은데요.
컨플레인이 싫으셨으면 그럼 한국인은 다빼셨어야죠.
물론 외국인한테 이렇게 해도된다는건 아닙니다. 외국인이라 컨플레인이 없을 것을 예상하고 이런 일정을 짜놓으셔서 하는말입니다.
한국인도 저 빼고 4명은 공부하러온 ESL 학생이라 걱정을 않하신것 같은데 그럼 저는 뭔가요
29살이고 직장인입니다. 한국에서 귀한 휴가내서 여행 간겁니다.
여행내내 날씨가 좋았고 멋있는 자연풍경을 보며 기분을 달랬지만 불쾌한건 가시질 않네요.
아래 가이드분 칭찬과 잼있는 여행이었다는 글을 보니 참 억울해서 글 남깁니다.

제가 이글을 써서 뭐 어떻게 하겠다는 건 아닙니다.
앞으로 학생들이나 외국인들이 여행할땐 이런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가족단위 여행객들과 똑같이 성의껏 해주십시오, 계속 이렇게 하심 언젠가 언젠가 터지게 될껍니다.
이글 지우지 마시고 내부회의좀 하시고 좋은 방향으로 바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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