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8 · Jun 10 2019, 05:03 · 19441 Views

6월3일부터 5박7일간 캐나다를 여행하면서 알게된 두분의 가이드를 소개할까 합니다.친구와 함께 참좋은 여행사를 통해 캐나다로 건너가 ok투어와 캐나다 동부를 여행했습니다. 토론토에서 하루 자고 이틑날 브라우니를 처음 만나 크루즈를 타고 천섬을 돌아보고 오타와에서 몬트리올로 이동해 연방의사당과 총독관저 리도홀을 돌며 세인트 로렌스강과 5대호수등등 다 기억은 안나지만 많은 곳을 돌며 퀘벡에 도착해 올드 퀘벡을 돌아봤습니다.노트르담성당과 쁘띠샹플렝거리 로얄광장등...도깨비 촬영장소도 돌아봤다. 너무나 예쁜 퀘벡 아름다운 퀘벡.여기에 열정과 몸을 사리지않고 사진에 예쁜 추억을 담아주던 브라우니. 퀘벡에서 토론토로 돌아오는 10시간 가까이의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게 해주던 브라우니.브라우니가 들려줬던 노래들.첫곡을 틀어주는데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퀸에 보헤미안 렙소디 오는내내 들려줬던 노래모두 내 취향이었습니다.서태지의 하여가를 성스럽게 듣는 사람은 내가 처음이라했던 브라우니미워요. 토론토로 돌아와 다음날 새로운 가이드 스마일양을 만났습니다.첫 인상은 큰일났다였습니다.시간 안지키면 버리고 온단말에 바짝 쫄아서 긴장했는데 기우였습니다.재미있고 열정적이고 성심성의껏 가이드해 주시는 분은 여행을 많이 해본것은 아니지만 이런 가이드 본적이 없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헬리콥터,혼블러,젯보트타며 맘껏 소리지르고...스트레스 완전 날려버렸고 잘 웃지 않았던 내가 여행이 끝나갈때쯤엔 활짝웃게 해준 브라우니와 스마일양 두분 감사해요.이번 캐나다 여행 꼭 다시오고 싶을 만큼 좋았지만 두 가이드분이 있어서 더 배가 됐습니다.이렇게 능력있고 유쾌한 두분 ok여행사의 복이며 우리의 행운이였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기를 빌어봅니다.두분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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