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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9 · May 28 2019, 17:32 · 221 Views

3박4일 록키투어,,,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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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록키투어,,,솔직 후기
3박 4일 이강호 이사님과 함께한 록키투어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우선, 좋았던 점부터 나열하자면 1.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편하게 긴 거리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2. 록키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 좋으신 분들과 함께 여행을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솔직히 이 점을 제외한다면 과연 이 투어가 45만원의 가치가 있는지 의문이었습니다.

일단 49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한 명의 가이드와 한 대의 차량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이정도로 많은 인원이라면 적어도 2개의 그룹으로 나누었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리때문에 싸움도 나고 서로 감정도 상하는 일이 빈번했으며 뒷자리에 앉으신 분들은 하차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이동해야 했습니다.

물론 패키지의 특성상 일정이 타이트한 것은 이해하지만 뷰포인트에서 주어지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15분, 30분) 내리자마자 사진을 찍으러 뛰어가고 약속시간 제시간에 도착해도 눈치를 주시고 1분만 늦어도 짜증을 내셔서 진짜 약속시간 10분 전부터 눈치를 보며 미리 버스에 탑승해야 했습니다. 진짜 돈은 돈대로 내고 왜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친구는 자연의 다리에서 15분동안 화장실을 다녀오고 사진을 막 찍는 도중에 출발한다고 해서 버스에 바로 탑승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는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사진 뒷 배경에 나온 다리를 확대해서 볼 지경이었습니다.

연령대도 매우 높아서 20대, 30대, 심지어는 40대 분들도 젊은이라고 하시며 양보를 강요당했습니다. 당연히 배려를 해드려야 하지만 저도 제가 돈을 내고 온 투어에서 당연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솔직히 돈이 아까웠습니다. 쉽게 번 돈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가이드님에 대해서는, 투어 중 설명을 많이 해주셨지만 그 중 반은 이런 이야기를 굳이 들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옛날 고객의 흉까지 보셔서 듣기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민망했던 것은 쇼핑센터에서 많은 분들이 구입을 하지 않자 정색을 하시며 눈치를 주시고 말로도 직접 그걸 표현하셔서 모든 분들이 불편해 하셨습니다. 그러고 그 날은 전날 해주시기로 했던 설명을 모두 스킵하셨습니다. 오늘 궁금해서 직접 네이버 검색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캐나다 또는 밴쿠버 지역의 관광 포인트나 밴프에서의 자유시간 중 볼거리 등을 추천해주실 것이라 기대했지만 전혀 없어서 구글에 검색했습니다..
그리고 사냥 얘기, 한국의 정치역사, 국민의식 등 자극적이고 민감한 이야기는 좀 피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기사아저씨도 운전 중에 핸드폰을 사용하시고 과일을 닦고 섭취하셔서 너무 위험해 보였습니다. 그런 장면을 보신 분이 한,두분이 아니셨습니다.

사실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매우 커서 패키지를 선택했지만 다시는 투어로 다니고 싶지 않네요...
50대 이상의 고객들에게는 추천드립니다!
이상 제가 3박4일동안 느낀 록키투어의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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