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 Sep 08 2011, 18:03 · 6884 Views

록키 투어와 미캐동부 투어를 하면서 만난, 많은 분들께서
제가 미서부 코치투어를 형 가족과 갈꺼라고 하니... 모든 분들께서 만류했었어요.
대부분의 시간을 버스로 이동해야 하고, 이틀은 사막을 지나기에 볼께 없다고...
차라리, 비행기를 타고 가라는 조언을 들었죠!~

하지만...
제가 언제 사막을 지나며 볼꺼며...
그 시간들을 조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단행...
많은 것을 깨닫고,
조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이야기도 하고, 드라마도 함께 보고...
정작 여행을 함께 해도... 아니,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하거나, 함께 드라마에 심취해서 함께 웃고 할 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에...
저에게는 너무나 뜻깊고, 행복한 여행이었답니다.
거기에 저희들에게 항상 좋은 말씀과 알찬 설명으로 가이드를 해주신 최 명규 이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누군가 저에게 미서부 코치투어에 대해서 물어보신다면,
강력하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대신에... 버스안에서 잠 자지 마시고, 창 밖 낯선 풍경을 감상하시고,
함께 여행하는 일행과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지시라고!~~~~~ ^^
그런 의미에서, 버스안에서 창밖 풍경을 찍은 사진 2장을 올립니다!~ ^^

다시 한번, 71일간의 캐나다여행중에...
록키투어의 한 부장님, 미캐동부투어에서 박 완식가이드님, 미서부투어의 최명규이사님,
제 투어일정을 잘 조정해주신 랭리지점의 김 윤화씨
그리고 제 투정(?)을 다 받아주시며, 굳은 일을 모두 해주신 김 정호 실장님!~~~ 감사합니다!~
다음에 캐나다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또 부탁드립니다!~~~~ 자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