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91 · May 16 2019, 19:00 · 16459 Views

안녕하세요.. 스마일양 가이드님과 함께 나이아가라 1일 투어를 한 딸기(닉네임)라고합니다.
저는 사실 집단 투어를 별로 선호하지 않는 체질입니다.
그래서 돈과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도
자유여행을 하곤합니다.
하지만 이번 스마일양 가이드님과 함께하는
나이아가라 1일 투어는 그동안 제가 생각했던 집단 투어와는 많이 달랐습니다.
스마일양 가이드님은 이전 일정이 퀘백이 아니었다면 제가 계획해 놓은 여행을 취소하고서라도 함께 하고 싶을 만큼 제게 큰 즐거움과 행복을 주셨습니다.
12시간도 안되는 짧은 시간동안 저는 스마일양님의 준비된 때론 적제적소에 맞는 센스 있는 농담에 배가 아프도록 웃었고.
발바닥이 아프고도록 뛰어다니면서도 전혀 힘들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정도로 신나게 돌아다니며 하루를 알차게 보냈습니다.
사실 저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생각할때 TV 에서만 봤던 그냥 단순히 우리나라에는 없는 큰 물줄기겠거니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스마일양 가이드님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하늘 위 전체의 웅장함, 산책하듯이 걸으며 보는 다정함, 그리고 배를 타고 직접 물방울을 온몸으로 비처럼 맞으며 느끼는 시원함과 장엄함까지 다양한 색깔로 느낄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스마일양 가이드님 덕분에 나이아가라가 어떻게해서 생겼는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옮겨가며 변하게 될지까지 알게되었습니다.
이건 제가 아무리 오랫동안 나이아가라에 대해 알아보고 며칠 짧게 머물러서는 알수 없는 귀한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마일양 가이드님은 적제 적소에 어느곳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어떻게 감상해야하는지 알려주셨고. 어떤 포즈로 어떻게 사진을 찍이야하는지 까지도 알려주시며 돈으로 살수 없는 아주 좋은 인생샷까지 선사해주셨습니다.
스마일양 가이드님이 힘들게 들고다니는 크고 손때뭍은 카메라와 폭포에 딱 필요한 방수 카메라가 얼마나 여행자의 행복을 생각하는지를 반증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룹 투어를 신청해야겠다고 고민할때 사실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과감하게 ok 투어를 선택한것이 제겐 큰 행운이었던것 같습니다.

앞으로 ok 투어를 통한 로키 투어가 남아있는데...
많은 기대가 됩니다.^^
저처럼 자유여행을 선호하시는 많은 자유로운 여행가들께 한두번쯤 ok 투어를 통한 그룹 투어를 해보는것도 아주 좋을 꺼라는 조언(?) 아닌 조언을 조심스럽게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스마일양 가이드님~~~
지금처럼 건강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많은 분들에게 행복과 추억을 선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또 어디서 다시 만나게 될지 모르지만
운이 좋다면 한번 더 ~~~
그때는 조금 더 긴 여행으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정말 많이 웃고.많이 수다떨고.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사진 포즈 잡고. 많이 듣고. 많이 배우고. 많이 생각하고..
또 많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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