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3 · Feb 23 2019, 13:17 · 11024 Views

한국에서 온 동생 데리고 가까운 빅토리아 여행 다녀왔어요~
원래 뚜벅이로 갈까하다가 대중교통 타고 페리 터미널까지 가는것만해도 일이더라구요ㅠㅠ그래서 저번 록키갈때 이용했었던 오케이투어로 왔습니당 ㅎㅎ
미팅장소에서 페리터미널로 이동하구,, 또 페리 안쪽에 레스토랑이랑 게임장이랑 뭐 기념품샵이랑 여러가지 있더라구요 ! 저는 페리 안에서 점심을 해결했는데,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식으로 판매하고있어서 그거 사다먹었어요!
그 레스토랑 뒷쪽 .. 그니까 배의 뒷쪽에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전경보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 거기 앉아서 커피한잔도 하고 그러다보니 페리에서의 시간은 훅훅 지나갔어요 ㅋㅋㅋ
빅토리아 도착하구 나서 다운타운으로 바로 가서 자유시간 가졌는데요~~! 주의사당이랑 주변 하버 구경하는게 너무좋더라구요ㅠㅠ 마침 하늘도 깨끗하고 비도 안와서 하버 앉아서 여유롭게 시간 보냈지요~! 왜 캐나다인들이 은퇴하고 살고싶어하는곳 1순위라고 하는지 알것같아요 ㅎㅎ
그다음 코스로 부차드가든 갔는데~ 겨울이라 꽃은 많이 피어있지 않았지만 워낙 정원 자체를 잘 꾸며놓았기에 그것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ㅎㅎ
가이드님도 하루라는 짧은시간이었지만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구 계속 설명해주시고 동생이랑 재밌게 잘 다녀왔어요 ㅎㅎ 록키도 다음달에 조금 더 날씨풀리면 가려고하는데 그때 오케이로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