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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3 · Feb 20 2019, 16:47 · 19280 Views

다시 가고 싶은 캐리비안 크루즈(마이애미/키웨스트/멕시코)

Posted by Hannah
다시 가고 싶은 캐리비안 크루즈(마이애미/키웨스트/멕시코)
밴쿠버의 으스스하고 긴 겨울을 피해 따뜻한 캐리비안 크루즈를 타고왔습니다.
처음 가는 마이애미 그리고 처음 타보는 크루즈 여서 기대가 많이 됐어요 ㅎㅎ

마이애미 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쉬다 오고 싶다고 상담시 미란다님께 말씀드렸더니
아무것도 안하는데는 크루즈가 짱이라고 추천해주셔서 크루즈도 타고 왔습니다.

마이애미에서 2주정도 있었는데 1주일은 마이애미 해변이랑 그주변 구경하며 다녔고요
5박6일은 캐리비안 크루즈 타고 왔어요~

크루즈에는 실내수영장,실외수영장,콘서트장,바,기념품 가게,도서관,카지노 등이 있었어요
제가 탄 크루즈는 셀러브리티 인피니티였습니다.
식사가 포함되어있어서 엄청 잘먹고 왔어요

뷔페도 자주가고 저녁은 보통 정찬으로 나오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처음에 예약할때 식사 시간을 정해주셔서 정해진 시간에 밥먹으러 갔어요
뷔페보다는 정찬으로 나오는 곳 음식이 더 나은거 같아요

에피타이저-메인-디저트로 나오는데 완전 맛있습니다.
그리고 에피타이저나 메인 디저트 꼭 하나만 골라야되는거 아니고 여러개 골라도 되요

평상시에는 그냥 배고파서 아무거나 먹는데
크루즈에서는 먹는것자체가 재미있다고 느껴졌어요 ㅋㅋㅋ

그리고 배안에서 짜놓은 프로그램이 많아서
이것저것 참여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기억에 남는건 실외에서 라틴 댄스 춘거, 핫텁에서 푸~욱 쉰거, 체스 한거, 그리고 사일런스 디스코라고 각자 헤드폰 끼고 춤추는게 기억에 남아요. 사일런스 디스코는 헤드폰 안끼면 사람들이 아무 음악도 없는데 춤추고 있어서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다들 다른 사람 신경 안쓰고 춤춰서 점프 계속 하다가 왔습니다. 꾸루잼

크루즈는 중간에 키웨스트랑 멕시코 코즈멜에서 내렸어요
키웨스트는 그 마을 자체가 아기자기하고 너무 이뻤어요
작은 이구아나도 많이 보였는데 완전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멕시코 코즈멜은 완~전 더웠습니다.
코즈멜에서는 상어랑 가오리랑 스노쿨링 하는 옵션 관광을 선택했어요
가격이 미국달러로 60불인가 80불인가 했어요
물이 맑아서 물 속이 완전 잘 보였어요

수영못해서 구명조끼 입고 다녔는데 아.. 너무 좋습니다
물 좀 먹는데 그래도 좋아요 최고에요
여행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중에 하나였어요
돈이 하나도 안아까워요

나중에 부모님도 꼭 크루즈 보내드리려고요
부모님이랑 크루즈 갈때도 오케이 투어 이용할게요. 잘 부탁드려요.
덕분에 여행 잘 하고 왔습니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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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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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UR · Feb 21 2019, 08:56
안녕하세요

오케이투어가 상담해드린 캐리비안 크루즈 이용 후 생생하고 긴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후기로 선상 위에서 할 수 있는 식사, 프로그램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저희가 더 감사드립니다.
사일런스 디스코는 얘기로만 들었는데도 재밌네요 저도 꼭 한 번 해보고 싶어집니다.
돈이 하나도 안 아까우셨던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 되셔서 저희도 행복해지네요.
고객님의 다음 크루즈 여행도 부모님과 함께 기억될만한 투어 만들어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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