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53 · Feb 17 2019, 13:44 · 18178 Views

이번 설 연휴에 부모님과 동생이 한국에서 방문을 해서
함께 OK TOUR를 이용해서 빅토리아랑 록키 여행을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나고 또 오랜만에 함께하는 가족여행이라 걱정이 앞선 마음에
많은 여행사들과 사전에 비교를 정말 많이 했었는데
OK TOUR를 선택한것이 정말X정말X정말~ 탁월한 선택이였던것 같아요!!

제가 상담받은 분은 그레이스님이셨는데요
걱정병에 걸린것 처럼 상품을 고를때 이것 저것 물어봤었는데
그레이스님께서 제가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꿀팁들도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쵝오!!
비밀병기 꿀팁들을 여행 중간중간 가족들에게 알려주면서 여행을 하니
가족들도 너무너무너무X100 좋아했어요!
걱정스런 마음으로 가족여행을 계획했던 저에게 너무나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빅토리아로 향하는 페리는 예상했던 배보다 너무나도 큰 규모에 깜짝 놀랐어요
저 이렇게 큰 배는 처음 타봤어요!! 무슨 빌딩이 움직이는줄~
페리 안에는 사먹은 아침은 아직도 생각나요!
꿀팁 정보중 하나!! 그레이스님이 추천해주신 Benny!!
완전 맛났어요!! JMT!!
식당도 있고 뷔페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고~
추억의 오락실 게임도 하고!! 없는게 뭔가요??
꿀팁 정보둥 둘!! 페리 안에서는 신용카드랑 현금만 사용 가능!!
그레이스님이 알려주신 정보들 너무 아까워서 공유해요~

빅토리아는 정말 영국분위기가 물씬~!!
예전 배낭여행으로 런던 여행했을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아! 왜! 이너하버 왜 이렇게 이뻐요??
엠프레스 호텔이랑 주의사당이랑 이렇게 이쁘게 모여있는거 반칙아닌가요?

빅토리아 여행을 끝내고 가이드님이 사주신 순두부찌개!!
최근에 먹었던 찌개중 갑오브갑!! 얼큰한 국물이 추울때마다 생각나요!!
알럽 두부두부 순두부~♥

저렴한 비용이라 사실 호텔은 쫌 걱정을 했거든요
그런데 Comfort Inn Surrey 도착해서 자는순간
아~!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완전 오랜만에 편안하게 꿀잠 잤어요~ 하핫
여행 내내 다 다른 호텔들에서 완전 대만족!!
이런 패키지 비용에 이런 호텔 가능한건가요???

록키 여행은 정말 아름다운 설국나라를 꿈만같이 다녀온것 같아요
설국나라로 우리와 함께한 로라 가이드님!!
OK TOUR 가이드 리뷰에 ★★★★★ 별 다섯개만 있는것이 안타까울 정도예요
★★★★★★★★★★★★★★★★★★★ X 1000 !!!
사실 여행 후기에 로라 가이드님 얘기를 많이 봐서
로라 가이드님이 우리 가이드님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오예~ 지화자~ 에헤라 디야~ 느므느므 좋았어요!!

아니 [지루하다] 라는 단어가 뭔가요?
아니 [심심하다] 라는 단어가 뭔가요?
땅이 넒은 곳이라 당연히 버스에서 이동시간이 많아서
저런 단어들을 생각했는데 저 이제 저 단어를 몰라요~ 저게 뭔가요?
여행내내 지루하지 않게 캐나다 역사, 록키, 밴쿠버 등등
아~~ 주~~ 재미지게 설명해주시고
중간 중간 게임도 하고!! 나 MT온줄!! ㅋㅋㅋㅋㅋ
많은 인원을 하나의 팀으로 만드는 재주!! 아주 칭찬합니다!! 짝짝짝짝짝!!

사진으로만 봤던 레이크루이스는 정말 설국의 아름다움 그자체였어요
로라 가이드님이 얘기해주셨던 레이크루이스의 여러모습에 대해
설명을 듣고난 후 눈으로 봐서 그런지 감동은 정말 킹왕짱!!

밴프 곤돌라!!
와!! 이건 뭐!! 뭐라고 설명해야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요
그냥 뻥~~~~~~~~!! 하고 뚫리는?
막혔던게? 먼지가? 하나도 없이 사라지는 그런 시원함???

금강산도 식후경!!
밴프에서 한식을?? 그것도 소고기 전골?? 대박!!
아 놔 지금 또 침고였어!! ㅋㅋㅋ

결국은 먹는 얘기로 마무리군요;;;
배고파져서 안되겠어요 소고기전골 먹으러 나가야겠어요!! ㅋㅋㅋ

저희 가족의 너무 행복한 모습을 본것같아서 정말 감사드려요!
너무 뜻깊은 여행이였어요!

여름에 다시한번 꼭! 또! 갈껀데
그때도 그레이스님께 연락드릴께요~
로라 가이드님!! 우리 여름에 다시만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