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6 · Oct 22 2018, 22:54 · 18658 Views

☆오로라투어(20181009~12)3박4일
토론토->캘거리->옐로나이프
캘거리공항에서 비행기가 많이 지연되어 저녁을 굶은채로 10시에 빌리지로향했다.
당일 예약은 안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고 가는게 좋다.빌리지는 약30분정도 차를타고 가야했다.빌리지에 내려 몇가지 설명을 듣고 정해진TeePee에 자리를 잡았다.티피안은 따뜻했는데 겨울엔 이안도 춥다고한다.겨울은 옷이랑 신발이 포함이되지만 여름이라 옷을 따로준비해야했다. 영하1~5정도인데공기는 차갑지만 바람이 없어서 괜찮았다.티피안에는 차랑 커피 뜨거운 물이 준비되어 있었고 컵라면을 먹어도 된다고해서 저녁마다 컵라면을 가져와서 먹었다.옐로나이프시내 슈퍼에 가면 미국서 만든 밍밍한 농심라면도 살수있다.오로라는 맑고 구름이 없고 달이 없는약간의 바람부는 날이 좋다고 한다.겨울시즌에 더 잘보이는건 아니고 구름이나 날씨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오로라는 눈으로 보면 희미한 구름띠정도로 보이고 카메라 노출을 높여 10초이상 촬영해야 초록색으로 보였다.휴대폰카메라는최신폰으로만 촬영이 가능했고 삼각대가 없으면 떨림이 많아 좋은 화면을 얻기 힘들었다.첫째날은 카메라로만 보였고 둘째날은 구름 때문에 허탕을 치고 세째날은 오로라지수가 높아 눈으로 보였다.약한 바람이 불어 오로라는 춤을 추었고 너무 신기했다.돌아오는차는 빌리지에서 2시에 출발하는데 숙소로 돌아오면 2시30분AM이 되어 보통 호텔은 조식은 없고 다 자유식이었다.실컷 늦잠을 자고 일어나 좁은 시내구경하는 것도 재미가있고 시청에서 옐로나이프뱃지를 받는것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