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4 · Oct 22 2018, 20:22 · 10172 Views

여행은 즐거워야 한다!
특히 은퇴하여 아내들과 함께하는 여행은 더욱 그러하여야 후가 편안할 것이다.
이 번 캐나다 여행을 작년부터 기획하여 현지와 국내여행사등과 협의 우리 일행 32명이 단독으로 실행
하는 것은 더욱 알차고 보람있는 여정으로 만들기 위함이었다. 32명의 일정을 책임지고 10박 12일 동
안 첫 밤을 나이아가라에서 시작하여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벡, 몽트랑블랑, 몬트리올, 캘거리.
밴프, 재스퍼, 카나나스키스, 캠룹스, 호프, 벨마운트, 빅토리아, 밴쿠버로 이어지는 여정을 환상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예상치 않은 폭설로 눈덮힌 록키의 환상적 풍경을 마음 껏 감상하는 등 즐겁고 힘든 일정이었지만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한 것은 명품 가이드 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동부를 담당했 던 스마일 양의 카리스마 넘치는
열정적인 안내를 잊을 수가 없다.

지도를 펼쳐놓고 지역의 역사를 열강하기도 하고, 버스안 분위기를 일거에 바꿔놓기도 하였으며, 몸을 사
리지 않고 최고의 사진 작품으로 만들어 주기위해 갖가지 소품도 준비하는 등 그는 내가 유럽, 동남아, 일
본, 미국 등 수 없는 공무출장과 여행에서 만난 이 중에서 Best!였다.
귀국해서도 양이사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우리들 특히 아내들을 즐겁게 해 준 양이사 고맙습니다. 스마일
양은 OK tour의 보배입니다. 양이사 서울에서 만나 소주 한 잔 기울입시다. 양이사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