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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1 · Oct 17 2018, 08:31 · 20486 Views

10월12일 2박3일 퀘벡,몬트리올 (브니가이드님)

Posted by 워싱턴
10월12일 2박3일 퀘벡,몬트리올 (브니가이드님)
10월12일 2박3일 퀘벡,몬트리올 (브니가이드님)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워싱턴에서 혼자 유학생활을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캐나다는 처음이였구 이맘떄 단풍이 너무 멋있다는 얘기를 듣구 주말을 껴서 짧게 여행계획을 세웠습니다. 첫 패키지여행이라 어떨지도 몰랐구 일정도 잘 몰랐어서 혹시나 다른분들께 도움이 될까싶어 좀 자세히 적어볼까해요.

사실 가기전 설레기도했지만, 걱정이 많이 되었던 여행이였습니다. 혼자 떠나는 여행도 처음이였고 패키지여행도 처음이라 잘 적응할수있을지 많이 고민했던거같아요. 일단 저는 워싱턴에서 출발을 해야됬기에, 투어가 시작되는 금요일아침에 맞춰가기 위해서 목요일 밤비행기를 타고 토론토로 갔어요. 공항근처에있는 Holiday Inn Express에서 몇시간 자고 아침 6시반, 호텔로비에서 가이드님을 처음뵙게됩니다. (근데 첫인상은 좀 무서웠어요ㅋㅋ)

Day 1
일단 제가 속해있던 그룹은 단풍시즌이라 그런지 인원수가 많았어요. 52명정도 됬던걸로 기억합니다. 버스에 남은자리 하나도 없이 인원을 가득채우고 투어는 시작되었어요. 가이드님이 이동내내 정말 많이 말씀을 하세요, 워낙 재미있게 말씀을 하셔서 이동시간이 긴편이지만 지루할틈없이 움직였던거같아요. 본인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여행지소개, 역사, 이름의 유래 등등, 정말 여행지의 모든것을 알수있어요 ㅎㅎ
첫날 점심은 중식 뷔페식당으로 갑니다. (맛이 없어요, 기대안하시면 좀 괜찮을수있어요. 브니가이드님이 맛있다고해요, 그짓말입니다!) 혼자간 저는 혼자 식사를했는데, 밥먹으면서 살짝 혼자 여행온거 후회할뻔했거든요 ㅎㅎ 순간 외롭더라구요, 그런데 혼자왔냐면서 챙겨주셨던 분들이 계셨어요. 어머니와 따님이 함께 오셨는데 선뜻같이 다니자고 해주셔서 여행하는동안 함께 다니면서 너무 잘챙겨주시는덕분에 저는 전혀 외로울틈이 없었습니다. (물론 저는 너무 운이좋았던 케이스고, 혼자 여행을 많이 해보신분들은 괜찮겠지만 저처럼 처음 혼자 여행계획하시는 뽀시래기 분들은 방학시즌을 예약하시면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다고해요. 조금 덜 외롭지 않을까 싶어요!)
첫날관광은 천섬 투어부터 시작을 하게됩니다. 크루즈를 타고 투어를 하는데 이떄 브니가이드님을 꼭 따라다니세요! 섬들을 배경으로 정말 멋있는 사진을 남겨주세요 (브니브니 사진요정, 사진 정말 잘찍어주세요)
다음은 온타리오 시내관광입니다. 여기는 단풍이 정말정말 이뻤어요. 저는 이번여행에서 날씨운이 너무 좋았어서 비가오다가도 버스에서 내리면 해가 나오고 이쁜 하늘을 볼수있었습니다 (브니 가이드님이 그분덕이라는데 그분은 브니가이드님만 아시나봐요 ㅋㅋ)
시내관광이 끝나면 몬트리올로 이동을해서 호텔 체크인을 하고 자유시간/휴식 인데요.
저는 야경을 보겠다며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ㅎㅎ 몬트리올은 마지막날 오전에만 잠깐 시내구경을 하기떄문에 너무 힘드시지 않으면 야경보시러 잠깐 다녀오시는거 추천드리고 싶어요 :)
호텔에서 15분정도 걸어가면 올드 몬트리올이 나와요. 올드 몬트리올에는 대관람차가있는데 일인당 $20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살짝 비싸다고 느낄수있지만 5바퀴나 돌구 (20분정도) 위에서 보는 야경이 너무 이뻐서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진 않았어요!

Day2
드디어 도깨비를찾으러.. 아니 퀘벡을 가는날입니다!ㅋㅋ 많은분들처럼 저또한 드라마 도깨비를 보고 기대를 잔뜩하고있었어요.
퀘벡을 가기전 몽트랑블랑에 단풍을 보러 가는데요, 곤돌라를 타고 너무너무 이쁜 단풍을 감상하면서 정상으로 가면, 추워요!!!!! 정말정말 추워요!!! 그리고 아무것도 안보여요!!!! ㅋㅋㅋ 단풍은 곤돌라에서 보는게 제일 잘보이구 이쁩니다. 정상은 너무 높아서 그런지 잘 안보여요 ㅜㅜ
사실 저는 퀘벡이 이번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했던터라 너무 짧았던 시간이 정말 아쉬웠어요. 몽트랑블랑 갔다가 퀘벡을 넘어가면 오후 4시반정도에요. 가이드님이 도깨비에 나온 명소는 다 보여주세요 (빨간문, 도깨비 언덕, 노엘 크리스마스 상점 등등) 두시간정도가 걸리고 다음날 8시에 출발을 하기떄문에 저녁시간밖에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정말 열심히 돌아다녔어요!
일단 이날은 저녁식사가 자유입니다! 유명한 식당이 여러게있지만 저는 cochon dingue (미친돼지) 에서 식사를했어요. 메이플시럽소스로 만든 립이 정말 유명한데요, 그렇게 달지 않고 정말 맛있어요. 유명한식당이라 예약이 가능하다면 하시고 가는걸 추천드리고, 주말에는 예약을 받지 않기떄문에 일단가셔서 성함이랑 연락처 남겨놓으시면 순서에 맞춰 연락이 갈꺼에요.
일단 캐나다가 처음인저를위해 비버테일과 푸틴을 꼭 먹여야겠다며 저희는 저녁을 세번 먹었습니다.. ㅎㅎㅎ (배가터질거같았지만 후회는 없어요, 너무너무 맛있었거든요!!) 워낙 활동량이 많이 패키지여행은 다녀오면 살이 빠진다던데 저는 너무 잘먹어서 살이 찐거같습니다.
비버테일은 미친돼지 식당바로 옆건물에 있구, 푸틴은 여러가게가 있지만 저는 목뿌러지는 계단에있는 식당을 갔어요. 일단 분위기가 너무 좋았구 혹시 술을 좋아하신다면 퀘벡 맥주와 와인도 맛볼수있어서 추천드리고싶어요. (푸틴은 pulled pork가 올라간걸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저녁식사를 하고는 야경을 보러 도깨비 언덕에 다시 갔는데, 이뻤지만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어요. 눈에 가득담아서 내려왔답니다.
그렇게 아쉬운 퀘벡에서의 밤이 흐르고, 다음날 마지막 일정이 시작됩니다.

Day3
일단 마지막날은 퀘벡에서 토론토까지 이동을 해야되기떄문에 버스에서 보내는시간이 정말정말 많아요. 그래서 너무 피곤하지만 않으시다면 퀘벡에서 늦게까지 관광을 하시고 다음날 버스에서 주무시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거같아요 ㅎㅎ (물론 브니가이드님이 지루할틈없이 재밌는얘기도 많이 해주시고 노래도 틀어주십니다!)
몬트리올에서 한시간정도 관광을 하고 (여기서는 시간이 짧기떄문에 많은걸 볼수는 없어요. 마지막으로 퀘벡이랑 몬트리올 관련된 기념품등을 살수있기떄문에 부지런히 다니셔야되요!) 다시 버스를 타고 긴긴시간을 달려 토론토에 도착을 하면서 투어는 마무리 됩니다.

저는 정말 만족한 투어였어요. 물론 퀘벡에서의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쉽긴했지만, 2박3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이 많은곳을 보기엔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해요. 퀘벡과 몬트리올에서만 2박3일동안 있는 투어상품이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ㅎㅎ
첫날 중국음식을 뺴면 다른 식사들은 다 괜찮았던 편이였구 딱히 불만족스러운건 없었어요.
저처럼 10월에 가시는 분들은 가을이라해도 기온차도 심하고 은근 날씨가 추운 편이라 (특히 퀘벡은 많이 추워요!) 따뜻한 옷 꼭 챙기시구 많이 걸어야해서 발이 편한 신발 꼭 챙겨가시면 좋겠어요.
2박3일동안 정말 꿈만 갔던 여행이였습니다. 캐나다의 가을은 잔뜩 머금고 저는 다시 열심히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이번 투어에서 만났던 모든 분들께 제 소중한 추억의 한부분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싶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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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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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UR · Oct 17 2018, 12:11
안녕하세요 고객님
오케이 투어와 즐거운 퀘벡 단풍여행하시고 소중한 후기와 아름다운 사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 알찬 여행으로 꿈만같았던 여행 후기를 통해
저희도 함께 그 시간을 즐기고 있는것 같네요!
아무쪼록 오케이 투어의 가이드, 호텔, 식사, 신형 차량에 칭찬해주시고
고객님의 소중한 한 부분이 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오케이 투어에서 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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