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5 · Sep 27 2018, 02:19 · 8385 Views

안녕하셔요 저는 9/13일부터 9/19일까지 캐나다 동부일주 여행을 했습니다. 캐나다 도깨비나라 퀘벡에서 샤또 숙박과 나이아가라 폴스뷰까지 그렇게 가고 싶던 캐나다 여행이었지만 한국에서 아침부터 비행기 타고 가서 캐나다 도착하면 아침(아침에 도착하는것이 너무 싫음)부터 투어시작도 그렇고, 모객(여행객이 많으면 싫음)이 얼마나 많을까 걱정도 많이되고 퀘벡에서 토론토까지 10시간 버스 이동은 너무 부담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브니 가이드님을 만나고 보니 쓸데없는 걱정을 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행 첫날부터 막날까지 얼마나 웃기고 재미나던지 제가 한 걱정들이 생각이 나지도 않더라구요 사실 여행을 패키지로만 다녔는데(자유여행은 자신이 없어서)......브니가이드님 처럼 챙겨주시는분 처음 이였어요. 다른 가이드분들은 사진좀 찍어달라 부탁을 드려야 찍어주시지만 브니 가이드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을져 주시더만요 ㅋㅋ 찍어주신 사진들을 미리 보여 주시면서 너무 잘나왔다고 얘기도 해주시고 못난 사진들도 보면서 웃고 퀴즈도 풀고 맛있는 사과파이도 먹고 이렇게 웃으면서 여행을 다니니 시간가는줄 모르게 토론토에 도착이더라구요 10시간 버스 이동이 1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또 이렇게 여행을 하면서 시간이 아깝게 느낀거는 처음 이었습니다. 너무 너무 아쉬웠습니다... 여행이 끝나고 후기를 적다보니 캐나다 여행의 여운이 아직도 느껴 집니다. 캐니다 여행 또가자 또가서 브니 가이드님과 또 다른 여행을 하자는 생각만 들고 그리고 빨리 휴가가 왔으면 하는 생각뿐이네요 이거 여행 휴유증 맞나요! 다음 휴가도 캐나다 여행을 브니 가이드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5박 7일너무 짧은 기간이었지만 시간이든 돈이든 아깝지가 않고 너무너무 알차고 만족스러운 여행 이었습니다. 브니브니 가이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