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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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3 · May 30 2011, 16:06 · 11391 Views

록키산맥 3박 4일 투어 후기 :)

Posted by 최혜림
안녕하세요, 오늘 막 록키산맥 3박 4일 투어를 마친 최혜림이라고 합니다.
(사실 OK tour 에 5박 6일 여행 신청해서, 벤쿠버1일->록키 3박4일->빅토리아1일 여행중입니다. )

여행일정은.. 설명에 상세하게 나와있고 다른분들도 많이 적어주셨고,
사진은 검색 한번이면 금방 보실수 있으니, 그 부분은 생략하겠습니다. ^^

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9개월 어학연수를 막 마쳤고, 이제 이 여행이 끝나는대로 곧 한국으로 돌아간답니다.
한국에 있을 당시에 학업과 진로와 이런저런 걱정과 압력들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던중
9개월의 캐나다 연수는 저에게 삶의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었고,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덤으로 영어공부도 하고, 외국인 친구들까지 많이 만들게 해준 귀하고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캐나다에서의 이 소중한 시간의 마지막을 OK tour 와 함께하는 여행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후회없이 잘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록키산맥을 예전부터 보고싶었고, 국제면허증이 없어서 차를 렌트할 수도 없어서 여행사를 따라 나섰는데
얻는것많고 배운것많고 느낀것많은 여행이었어요.
왔다갔다 4일중 이틀정도는 차를 계속 타고 다니느라 힘들고 피곤했지만,
록키가 주는 에너지로 마음이 부풀어올랐고, 어디 구경할때마다 힘찬 생명력과 장엄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말로도 글로도 다 표현하지 못할 그 웅장하고 거대한 산맥에 꼭 한번 여행해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여행을 하실때, 무엇을 보고, 먹고, 어디서 자느냐는 물론 꽤나 중요합니다.
특히 여행사에 돈을 내고 함께 갈때는 그 여행사를 믿는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겠지요.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여행을 할때에 그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하느냐" 와 "열린 마음",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캐나다 연수와서 룸메이트로 만났던 언니 한명과 함께왔는데 함께하는 사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겼답니다.
제가 좀 늦고 가끔 실수를 해도 의지를 할 수 있는 상대와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가이드로 앤드류 아저씨...ㅎㅎ 를 만났는데 그것에 관해서도 운이 좋았어요.
앤드류 아저씨... 는 가이드 아저씨로 만났지만 나중엔 삼촌처럼 친해지게 되었답니다.
일단 록키산맥을 그냥 "구경" 하는게 아니라 이런저런 설명을 해주심으로써 "공부" 하게 하시고, 그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록키를 "느끼" 게 해주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친해지고 함께 어울립니다. 정도 많습니다. ^^
이분을 가이드로 만난것도 록키를 여행하면서 즐거웠던 것중 하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여행했던 멤버분들도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그룹 분위기가 참 좋았던것 같아요.
함게 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몇분이나 보실지는 모르겠지만요 ^^;;)
저의 친언니와 같은 룸메이트 언니와, 앤드류 삼촌께도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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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혹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함께하는 사람들과 열린 마음으로, 여행지의 아름다움을 온몸과 마음으로 가득 느끼는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


(갑자기 어디 나갈일이 생겨서 급하게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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