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8 · Aug 11 2018, 22:12 · 5966 Views

캐나다에서 바쁘게 살면서 캐나다여행을 제대로 못했는데 딸과 좋은추억을 남기고 싶어 무작정 동부투어를 결심을 했습니다. 작은바램으로 가이드만 제대로 만나면 여행은 성공이다 하는 맘으로 비행기에 오르고 토론토 도착... 첫날은 비가내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둘쨋날아침 인원이 많은관계로 가이드가 바뀌는 얘길 들었을땐 좀 당황했지만 그걱정은 버스를 탄지 10분만에 걱정은 기쁨으로 바뀌기시작 장시간 버스를 타고나는 둘쨋날이라 좀 피곤하할거란 제 생각은 쓸데없는 걱정이었죠...가이드님이 미국에 다녀오셔서 없는스케줄이 생긴탓에 좀 피곤하실법도 한데 열정이 정말 어마무시 하더군요.... 가는내내 시간이 어찌갔는지 모를정도로 캐나다역사와 소소한 재밌는 얘기들 어찌나 재밌던지 얼굴엔 어느새 웃음꽃이 피고있었죠. 버스에 타고있던 모든사람들은 어느새 가족분위기로 바뀌고 있었죠... 브니브니님의 놀라운 매직이 시작되거죠.... 퀘벡에 도착해서 야경에 흠뻑빠지고 담날아침에 제대로된 브니님의 설명과 사진스킬 이때 전 정말 에너자이저란 말이 딱 떠오르더라고요.... 지치지않는 열정덕에 저흰 너무 행복했죠. 그리고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모든사람들에게 정말 공평한애정?을 나눠주신 사랑의 에너자이저 브니쁘니... 토론토 돌아와서 마지막 나이아가라는 함께 못한다고 하셨을땐 정말 사비를 털어서 따로 투어를 하고싶었던 버스가족들 모두 한마음 이있네요...ㅠ.ㅠ
가슴 한켠이 먹먹해져서 담날투어는 모두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투어내내 브니쁘니님의 했던말 행동 하나하나를 모두 따라하고 있었죠...때론 환청과 환각까지...ㅋㅋ 농담아니고 진심으로서... 이번여행을 통해 좋은분들 만나고 행복할 수 있었던가 우리의 브니님 덕분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감사하구요 다시 뵙기를 시원하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