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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4 · Aug 11 2018, 04:27 · 8408 Views

7년만에 다시 함께한 스마일양 퀘벡 투어. 역시 최고!!

Posted by 지영유
안녕하세요?!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퀘벡/몬트리올 2박 3일 투어 다녀온 소감을 쓰려구요.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 바랍니다.
저와 친구들 2명 그리고 6살 아이 이렇게 여자 4명이 이번 투어에 함께 했습니다.
저는 2011년에도 스마일양의 가이드로 퀘벡/몬트리올 투어를 했었고,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준비하면서 자연스럽게 스마일양을 찾게 되었습니다. 7년만에 다시 찾은 퀘벡은 여전히 사랑스러웠고 스마일양님도 여전히 에너지가 넘치고 친절한 가이드 였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스마일양 가이드님은 활기차고 유머가 있고 정말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이었어요. 기억속의 가이드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다르지 않더라구요. 버스 이동할때 설명해 주시는 캐나다 역사는 그때나 지금이나 참 재밌었어요. 저는 역사 좋아해서 나눠주신 지도를 찾아보면서 신나게 공부했습니다. 또 7년전과 비교해서 가이드님의 발전된 모습도 많이 찾을수 있었는데요. 예를들면 DSLR 같은 카메라를 늘 목에 걸고 다니면서 개인, 가족들, 어르신들 등등 모두의 사진을 찍어 주세요. 전망 좋고 사진 잘 나오는 곳이면 어김없이 모두의 추억을 남겨주셨어요. 그리고 찍은 사진을 모두에게 이메일로 보내주셨습니다 (사진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관광지는 7년전과 비슷한 코스를 여행하지만 (유명한 문화 유적은 변하지 않으니 당연히 그렇겠죠?) 그때는 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이번에 경험할 수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다른 여행사 프로그램도 토론토에서 출발해서 거의 비슷한 코스로 퀘벡/몬트리올 투어를 하는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중간중간 식당에서도 마주치고 당연히 관광지 현지에서도 시간을 두고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예전에는 천섬에서 사람들로 북적대는 패리 (배)를 타고 구경 했었는데, 이번에는 스마일양이 이끄는 팀은 한적한 곳에서 패리를 타고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반대쪽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대는 배를 바라보면서 여유있게 손도 흔들어 줬죠. 연방 의사당 투어 할때도 의사당 건물만 둘러보고 떠나는게 아니라, 잘 가꿔진 꽃길을 따라 건너편 리도 운하 전망대로 안내해 줬습니다. 덕분에 연방 의사당 투어를 위해 잠시 멈췄던 오타와가 얼마나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인지 처음 느낄수 있었어요. 운하를 따라 걸으면서 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타와의 모습은... 오타와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더라구요. 퀘벡에서도 한층 성장한 스마일양의 투어를 경험할 수 있었어요. 7년 전에는 자유 식사 시간이 주어졌을때 괜찮아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서, 불어로 된 뭔지 모를 메뉴를 손가락질 해 가면서 주문 했었어요. 뭐 먹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하지만 이번에는 스마일양이 1인 1랍스터 정식을 (빵과 수프, 디저트 제공) 추천해 주셔서 친구들과 호화로운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자유식은 개인 부담입니다.) 그 맛있는 랍스터가 한국과 비교하면 반값이라고 친구가 이야기해 줬어요. 저도 덕분에 1인 1랍스터 해봤어요. 식사를 마치고 야경을 보려고 패리(배)를 타고 강을 건넜던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강 건너에서 바라보는 올드 퀘벡은 차분하면서도 반짝반짝 아름다웠습니다. 이번에 투어 하면서 느낀 저 개인적인 의견은, 7년전보다 더 경험할 수 있는게 다양해서 좋았어요. 그냥 버스만 타고 내리는게 아니라 관광지 주변을 걸으면서 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거든요. 그 외에도 가이드님이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친절하게 챙겨주셨고, 랍스터 먹고 호텔에 도착 했을때 각 방마다 사발면을 놓아 두셔서 느끼함을 즐기지 않는 분들에게 매운맛을 선물해 주셨어요.
여행 외의 이야기도 좀 하자면.. 안타깝게도 저희 팀 멤버중 한 분이 호텔에서 넘어져 다치셨어요. 그때 스마일양 가이드님이 대처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바로 엠뷸런스가 오고 다친 환자와 함께 동행해 병원으로 가셨어요. 불어가 가능한 한국인 통역사를 연락해서 불러 주시고 또 환자의 가족들에게도 연락해 주셨어요. 여행 팀을 인솔하는 가이드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이겠죠. 그렇다 해도 스마일양이 다친 분을 위해서 계속해서 통역사와 또 환자의 가족과 통화 하면서 챙겨주는 모습을 보니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게 보이더라구요. 물론 모든 팀원들을 안심 시켜주려고도 노력 많이 하셨습니다. 스마일양과 함께 여행하는 모두가 안전한 여행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퀘벡/몬트리올 투어에서 좋은 추억만 생각이 나서 늘어 놓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점들을 이야기해 보자면..
퀘벡이 도깨비(드라마) 성지가 되다 보니 유명한 도깨비 촬영지에 대한 안내가 많았어요. 특히 퀘벡 마지막 일정으로 저녁에 묘지 언덕에 (실제로는 묘지가 아니라 그냥 언덕 입니다.) 앉아 도깨비 주제가를 들으면서 명상?의 시간을 보냈던건 사실 별로 였어요. 도깨비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뭔가 많은 추억을 소환해 드리겠지만 저에게는 흥미가 없는 시간 이었습니다. 또 토론토로 돌아가면서 잠시 몬트리올 구경을 하는데, 시간이 넉넉치 않아 뭔가 제대로 볼수 없었어요. 그날 비가와서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올드 몬트리올 구경은 제대로 못한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토론토에서 출발하고 제일 처음 먹은 점심 식사가 별로 였어요. 중국식 부폐였는데 맛이 없었어요. 직원들은 정말 친절 했습니다만 음식이 맛이 없었어요 ㅜㅜ 바꿔주시면 좋겠어요.

제가 캐나다 동부 여행을 마치고 쿠바에 갔다가 정말 지독한 바이러스성 식중독에 걸려 병원 신세를 지느라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게 됐습니다. 퀘벡/몬트리올 투어 다녀온게 벌써 두달전이라는게 믿기지 않네요.. 조금 덜 신선한 후기이지만 스마일양 가이드님과 함께 여행 하면서 즐거웠던 경험을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믿고 선택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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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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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UR · Aug 11 2018, 07:48
안녕하세요 고객님
오케이 투어와 즐거운 퀘벡 여행하시고 소중한 후기와 사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퀘벡 전문가이드 스마일양이 보여드린 고객서비스와 투어안내에 대한 열정은
오케이 투어 모든 직원의 자세이고 마음이기도 하답니다.
아무쪼록 좋은 추억 간직하시고
다음에도 또 오케이 투어에서 뵈어요
감사합니다.

오케이 투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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