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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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 Jul 04 2018, 06:27 · 10470 Views

2018년 6월14일 ---- 19일까지 벤쿠버 그리고 록키 관광

Posted by 강성옥
OK 투어를 통해 삼 대가 함께 하는 여행! 이게 무슨 말일까?
이는 바로, 엄마, 아버지, 딸, 손녀 이렇게 4명이 들뜬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결혼한지 20년을 바라보는 딸! 두 아이는 시험기간이라 남편에게 맡기고
토론토에서 비행기를 타고 밴쿠버로 날라가 부모와 함께 여행가기로 계획을 했다.
세계인이 살아있을 때, 가 보고 싶어하는 신비함을 내 뿜는 록키관광!
세대가 다른 4명이 과연 이 여행에서 무엇을 가슴에 담고 올까 기대해 보았다.

5박6일 동안 광대한 산과 호수, 숲과 강, 그곳에 산다는 곰은 볼 수 있을까.
아름다운 밴쿠버 섬에 배를 타고 태평양 바다를 가로 질러 도착한 아름다운 섬!
여름에도 갑자기 눈이오고 폭우가 쏟아지기도 한다는 데 날씨는!
관광버스 좁은 공간에 많은 여행객들과의 관계는 불편스럽지는 않을까.
여행기간 동안 우리를 피로하지 않게 곳곳에 펼쳐지는 비경을 설명할 가이드님은,
머리 속에 맴돌던 기우는 첫 날 모두 한방에 날려 버렸다.
민들레를 먹는 아기곰, 엄마곰 그리고 갈색의 곰까지 보았다.

가이드 신영모 선생님의 일사불란한 진두지휘, 산 속에 숨겨진 비경에 대한 해설,
우리들이 수십 년간 살며서도 알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캐나다에 곳곳에 숨겨진 산과 호수, 숲이야기 등 흥미롭게 해설하는 박식함,
오랜 기간을 호주와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직접 체험한 일들을 알려주는 비상함,
연방정부 가이드로 교황까지 모셨을 때의 상황도 실감나게 이야기하셨다.

숲이 뽑아내는 시원한 공기를 담아 미세먼지에 고생하는 분들에게 선물한다면...
웅장한 산 속에 아직도 보석처럼 반짝이는 만 년 설과 빙산,
끝없이 펼쳐지는 모래사막산, 타이타닉호 처럼 생겨서 침몰된 배의 이름을 붙인 산!
아름다운 옥을 풀어놓은 듯한 '피에르트로'라는 호수! 신선이 나올 듯 하다.
그는 록키산을 다니며 곳곳을 찾아 이름을 부치고 개척한 사람이다.
어느날 그는 실종이 되어 시신을 찾지 못했다는데 그곳이 그의 이름을 딴 호수다.
이 호수가 너무 아름다고 신비해서 호수의 이름을 외우려고 혼자 중얼거렸다.
개척정신으로 웅장한 산에 명명을 한 분인데 실종이 되어 너무 억울했나보다.
'피를 토'할 정도로 그의 발자국이 곳곳에 서려있어 '피에르토로'인가 봐 했다.
인상깊은 이런 많은 것을 이 여행을 안했다면 어찌 알겠는가.
또한 여행지를 섭렵한 분이 가이드를 하지 않았다면 하는 마음이 든다.

도착한지 한 주가 되었다.
아직도 록키산의 광대한 광경이 마음과 가슴, 뇌 속에 영상을 그리고 있다.

칠순이 넘도록 일을 하면서 엉덩방아를 찧어 죽다 살아나고,
심장마비가 와서 스탠드를 네 개를 넣어 평생을 약을 먹어야 하며,
면역력이 약해지니 폐렴까지 걸려 응급차에 실려 간 엄마를 생각하는 딸!
요즘엔 칠,팔십은 청춘이라는데 죽으면 안되지
또한 혼자가 되시면 아버지는 하는 생각을 했겠지.
그런데
딸이 관광계획을 해 줘서 살아있는 동안 이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게 해줬다.
피아노를 전공하고 늦게 다시 공부해서 회계사가 되어 숫자 다루느라 바쁘고,
아직도 주말에 아이들 렛슨도 하니 시간이 없어 자주 만날 수가 없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흔쾌히 허락한 사위, 그리고 함께 못한 두 손주들에게 고맙다.
엄마와 아버지가 가이드 님의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즐기는 모습에 행복했겠다.

밴쿠버 공항에 내려 시내관광을 하고 그 이튿날 빅토리아 섬을 갔다.
온갖 차들과 함께 타고 철렁되는 바다를 밀듯 서서히 빠져나가는 호화로운 배!
우리가 관광하는 동안 쉼없이 가이드 하신 신영호님의 멋진 음성이 귀에 쟁쟁하다.
가이드할 때 독특한 재스츄어가 음악을 전공한 분 같았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과연 독일에 가서 성악을 하신 멋진 분이다.
우리가 간청하여 부른 '청산에 사르리' 라는 가곡이 고향을 생각하게 한다.
신영호씨는 별명이 '호야'라 한다. 10월에 결혼을 하신다니 축하해요~~~
어쩜!
오케투어에서 가이드하는 분들은 이렇게 모두 독특한 분일까
참! 시내 투어를 해 주셨던 김 선생님의 가이드도 참 인상깊었답니다.
그 이름도 찬란한 everything 'OK투어' 여행사!
정말 감사하고 눈을 감을 때까지 잊지못할 그런 여행이 되었네요.
나는 하도 바쁘게 살다보니 컴 앞에 앉아 후기를 쓰기는 처음이다.
그런데 여행 다녀온 후, 나를 컴 앞에 앉게 한다.

박식하시고 모르는게 없으신 신세대 MC 신영모선생님!,
멋지게 뽑아 주신 호야 성악가 신영모 님.
끝까지 공항에서 관광오신 분들을 위해 애써 주신 김 선생님.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관광회사 '오케이 투어' 모든 분 '화이팅' !!!!

캐나다 토론토에서 강산을 4바퀴를 돌고 있는

'동이 트는 햇살을 사랑하는' 강성옥드립니다.

2018년 7월4일 아침 6시 7분에

저는 2018년 6월14일 ---- 19일까지 관광했던 관광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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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UR · Jul 04 2018, 07:54
안녕하세요 고객님~

오케이투어 통해 캐나다 서부여행 다녀오시고
정말 자세하고 재미있는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필력덕분에 후기를 읽는 내내 저도 서부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삼 대가 함께 하는 여행이라니 큰 결정, 저희 오케이투어 통해 계획하시고
잊지못할 추억 많이 남기신 것 같아서 저희는 너무 기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 여행도 오케이투어 꼭 찾아주세요.
앞으로도 더 알찬 추억 남겨드리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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