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5 · Jun 30 2018, 06:57 · 10595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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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백여행은 하고싶은데, 토론토에서 자유여행하자니 너무 멀고, 고민하고 계신분!!!!

제가 딱! 그 고민하는 1인이였습니다. 팔팔한 30대라서 자유여행을 계획하지만,
토론토에서 퀘백까지 편도만 800km가 넘는 거리를 이동수단/숙박/관광지 계획까지 다 하려니
일정도 안나오고 머리 터지겠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 오케이투어!
워낙 의심이 많은 성격이라서 타 여행사와 여정 비교, 특히 후기 비교를 많이 해봤는데
오케이투어가 단연 좋드라구요. 일단 안좋았다는 후기는 전무했습니다. (타여행사는 몇 있더라구요)

그렇게 참가하게된 패키지투어,
스마일양 가이드님이라해서, 여자인줄알고 갔는데 남자여서 반전1! 성격이 넘나 화끈해서 반전2!

스마일양 가이드님으로 말씀드리자면,,,
일단 첫번째 업로드 사진을 보심 알겠지만, 어느 가이드가 저렇게 온몸바쳐 사진찍습니까...
열정이 엄청나신 분입니다.

가이드님은
패키지투어의 단점으로 여겨지는 부분들을 남다른 통솔력으로 커버하십니다.
예를 들면, 단체생활하다보니 시간약속부분에서 문제가 생길수있는데 이런점은 완벽하게 제어하셨구요.
선택관광같은거에 대해서도 전혀 부담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열정이 넘치는 가이드님이기에,
사진을 예술적으로 찍어주십니다. 저희부부가 오바하는 부분도 다 이쁘게 봐주시고
감각있는 사진실력으로 이쁘게 찍어주셨어요. 몇몇 사진 업로드합니다.
신혼여행가서 따로 사설 스냅작가 고용하는데, 사실 그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똑딱이가 아닌 대포카메라구요~ 카알못에게는 고수로 보였답니다.


이동수단인 버스는 출차된지 3달된 신형버스여서 매우 쾌적했기에 만족했구요.
호텔역시 괜찮았습니다. ( 자유여행으로 다니면 캐나다 미국은 정말 호텔수준이 가성비최악입니다만 투어중 호텔은 괜찮습니다.)
식사도 한식과 양식 적절히 먹어서 만족했구요.
장소에 대해서 아는만큼보인다고, 이동중 역사교육 역시 대 만족이였습니다.
캐나다 ㅋ도 모르던 제가 세인트로랜스강의 역사에 대해 제가 이렇게 잘 알게될줄 몰랐네요 ㅋㅋ


저는 토론토IN-뉴욕OUT 하는 15박17일의 기나긴 여행자였습니다.
많은 추억이 있지만, 그중 2박3일을 함께한 오케이투어와 스마일양가이드님께 무한감사를 드립니다.
주변에 동부여행자가 있다면 강추하고 싶네요.

추후 캐나다서부여행을 가게된다면 다시한번 오케이투어를 이용할 예정입니다.
그때까지 사업번창하시어, 스마일양님과 서부에서도 함께해주시길 간곡히 기대합니다 >ㅅ<


2018년 6월12일-14일 프리미엄 퀘백여행 패키지투어 여행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