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투어 상품 카테고리
English
#2387 · Jun 16 2018, 23:48 · 7771 Views

I left my heart in Quebec (with 스마일 양)

Posted by Judy Jee(180524캐동팀)
'걱정을 비운 자리에 추억을 가득 채우다'
이번 여행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출발했던 12살 딸과의 여행.
밴쿠버 유학생활에 나름 지쳐있던 우리는 아마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던 것 같다. 남편 없이 처음 여행을 떠날 결심을  하고 오랜 바람이었던 동부로 향하기까지 약간의 용기가 필요했다.  

사실 그 동안 나는 늘  자유여행만을 고집해왔다.
결혼 전 잡지사에 근무하며 취재를 다니고, 결혼 후엔 남편과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나라들을 비행기를 타고 도착해 차를 렌트하는 형식로 돌아다녔다.
때문에 어디를 한 번 가려고 하면 우린 얼마 전부터 플랜을 짜고 정보 수집을 하며 공부를 한 끝에야 도착할 수 있었다. 그것만이 진정한 여행이라고 믿었던 것 같다. 버스를 타고 우르르 몰려다니는 패키지 여행객들을 마음 한 편으로 우습고 피곤하게 여기며...

하지만 이런 나의 생각은 스마일 양 가이드님을 만난 이번 여행을 계기로 날아가버렸다.
각기 다른 나라, 도시에서 출발해 모인 새로운 일행들을 오케이투어를 통해 만나 인사를 나누고 서로 안부를 주고 받으며, 때때로 여행지에서의 느낌을 여럿이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고 뿌듯했다.
토론토, 오타와, 몬트리올, 퀘백 그리고 다시 토론토... 그 긴긴 여정을 마흔 명이 넘는 식구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서로를 배려할줄 아는 멋진 여행자들이었다.  친절한 스마일 양 가이드님의 리더쉽과 보호 아래 한치의 사고도 없이 모두 웃는 얼굴로 다닐 수 있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눈을 감으면 지금도 웅장한 나이아가라 폭포와 아름다운 퀘백시티의 절경이 손짓하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Special Thanks...
초대형 브랜뉴  볼보버스를 종횡무진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멋진 한인 기사님과 형광펜과 지도, 카메라와 아이패드로 대변되었던  그분, 어디를 가든 먼저 도착해 도움을 주신 열혈 가이드 스마일 양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혹시 저분 '축지법(?)'이라도 쓰시는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발이 안 보이게 움직여주신 덕분에 예쁜 사진과 추억은 덤으로 얻어가는 것 같다.

인스타그램을 도배한 나의 사진들을 보고 이번 여름 새롭게 동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주변  내 친구들에게 얘기하고 싶다.  용기를 내어 떠나라고, 오케이투어와 스마일 양 가이드님에게 답이 있다고... ^^
Edit
댓글 1개
댓글 작성하기
OKTOUR · Jun 18 2018, 10:28
안녕하세요 고객님~

오케이 투어 스마일양 가이드와 멋진 캐나다 동부 여행 하시고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케이 투어와 알찬 여행 되셨다니 저희는 정말 기쁩니다.
사진도 너무 아름답고 멋있네요~

이번 여행을 통해서 잊지못할 즐거운 추억 많이 남기셨길바랍니다.
고객님께 더 알찬 추억 남겨드리기위해 더욱 노력하는 오케이투어 되겠습니다!
다음 투어에도 오케이에서 꼭 뵈어요.
감사합니다.

오케이 투어 드림
여행 후기
×
새글 쓰기
Page 5 / 382 Results
투어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