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 Jul 04 2008, 17:18 · 13408 Views

지난 주에 OK투어 통해서 록키와 빅토리아를 다녀왔습니다.

브래드 아저씨^^와 록키투어를
큰구름 아저씨와 빅토리아 일일 관광을 다녀왔는데요.

휴가를 많이 못내서 짧은 여정으로 다녀온 캐나다 여행이라
너무 아쉬울 뻔 했는데 좋은 가이드 선생님들(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만나서
후회없는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우선 브래드 아저씨와 함께 한 록키투어.

정말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브래드 아저씨의 해박하고 풍부한 역사 지식을 통해서
록키의 대자연을 곱배기의 감동으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젊은 청년들에게 대선배로써 주시는 말씀들은 정말 큰 교훈이 되었답니다.

때때 마다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음악도 틀어주시고
야생 동물이 나오면 관광객인 우리들 보다 더 즐거워하시던 모습을 보면서
자연과 여행을 사랑하시는 좋은 가이드 선생님을 만났다는 생각에 3박4일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버스 안에서 불러 주셨던 인디안들의 노래도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처음엔 본의 아니게 항상 앞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사실 나중에는 앞자리에 앉아서 아저씨 설명 귀담아 들으려고 부지런히 줄을 섰답니다.^^

브래드 아저씨~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가이드 부탁드립니다.^^

두번째 투어인 빅토리아 일일 투어를 가이드 해주신 큰구름 박대운 아저씨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빅토리아 섬으로 들어가는 배 안에서 저희들에게 들려주신 이야기 또한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멋진 솜씨로 노래도 불러주시고 좋은 위치에서 사진도 찍어 주시고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도 곁들여 주셔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OK투어와 함께했던 캐나다 여행의 추억은 평생 잊혀지지 않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신 두 분의 가이드 선생님과 OK투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늘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