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3 · Mar 07 2011, 13:10 · 8548 Views

한아름 마트 9시에 모여서 출발!! 스탠리 파크쪽을 지나 라이온스 게이트 브릿지를 통과하여 99번 하이웨이 바로 그 유명한 Sea to Sky 라는 하이웨이를 타고 휘슬러까지 쭈욱 올라갔습니다. 씨투스카이는 1965년 완성된 벤쿠버와 휘슬러쪽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로, 푸른하늘과 반짝이는 바다, 산악지대가 어우러진 정말 아름다운 해안도로 입니다. 제가 이런거 어떻게 아냐고요? 바로 저와 함께 가셨던 가이드님, 김철회님 (찰스)이 잘 설명해 주셔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여하튼 정말 멋진 경치를 끼고 휘슬러까지 약 2시간정도를 버스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던 중, 쉐넌펄(캐나다에서 3번째로 낙차가 크다는 폭포)에서 기념사진 촬영 및 휴식을 하고 휘슬러 빌리지로 올라갔습니다. 가는 내내 정말 경치가 너무너무 좋았으며, 운이좋게도 날씨도 좋아서 기분도 상쾌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가이드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재밌게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여행은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휘슬러의 규모, 역사, 등등에관한 설명을 듣고 직접 휘슬러 정상에 올라 바라보니 그 경험은 정말 멋졌습니다. 곤돌라는 선택관광이었는데 조금 비싼 감(한 50달러 택스포함) 이있었지만, 정상에서 보는 휘슬러는 돈이 아깝지 안았습니다. 또한 픽투픽 이라는 정상 휘슬러산과 블랙콤 산을 연결하는 곤돌라였는데
(높이 약 400m 거리가 약 415m) 이 스릴은 평생 잊지 못할듯합니다. 돌아오는 버스에서도 끝까지 하나라도 알려주시려고 안내해주신 가이드님께 감사의 말을 드리며, 이 글을 마칩니다.
OK Tour 번창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