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 · May 05 2018, 01:00 · 200 Views

벤쿠버-빅토리아-록키투어 다녀왔어요
투어가기전 상담도 친절하고 답도 빨라서 아주좋았습니다
현지가이드 번호가 늦게나와서 가기전날 알게되어 비행기타기 전에 제 이름과 인원수 보내놓고 어디서 몇시까지 모이는건가 질문카톡을 보내놓고 비행기를 타게되었는데요

비행기내려서 도착하니 오케이투어 판낼든 나이든 남성가이드분 있으시더라구요
제이름말하자마자 버럭 학생이 어제 늦게 새벽에 카톡보내서 잠한숨도 못잤다며 화내시더라구요;
설렘으로 캐나다 도착하자마자 가이드분만났는데 화내셔서 당황스럽기도하고 .. 일단 시차생각못하고 보내서죄송하다
제가 비행기 막내려서 연락안되고 헤매게 될까봐 미리 보내논건데 알람울려서 깨울줄은 몰랐다고 죄송하다 사과드렸습니다

근데 차타러 이동하러가면서도 계속 잠을 못잤다며 궁시렁,,그후에 사람들 모여 벤타고 각자 자기 소개하는데도
새벽에 저 깨운 학생입니다 자기소개해보세요 하면서... 뭐하시는건지;;
수면에 그리 예민하시면 알람을 끄고 주무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진짜 설레고 떨리는 맘으로 신나서 여행왔는데
도착하자마자 기분 잡쳤었어요. 성함을 안물어본게 정말 아쉽네요..제가 학생이라 편하게 화를내신건지;; 돈은 똑같이냈는데요

그후에 빅토리아투어도 가이드님 너무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친절하셨어요
특히 록키투어 로라는 인원도 50명쯤 되는데 일일히 신경써주시고 록키에대해서 전체 캐나다에 대해서 열정적이게
알려주셔서 진짜 기분좋게 마무리할수 있었습니다
목에 핏대세워가며 아무도 찡그리는 사람없게 배려하면서 전인원 통솔하는게 쉽지 않을텐데 멋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