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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 May 04 2018, 18:17 · 12543 Views

아이유에게 이선균이 있다면...채원이에겐 브니가!

Posted by 문채원
아이유에게 이선균이 있다면...채원이에겐 브니가!
요새 아주 재밌게 보는 드라마가 있다. 나의 아저씨. 아이유가 이선균에게 인생을 배우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인데, 브니가이드님은 우리가족에게 캐나다를 가르쳐 주며 지성미를 완성시켜 주었고, 플러스, 여행의 즐거움까지 얻어갈 수 있게 해준 행복한 시간이었기에 이렇게 후기를 남기기로 하였다.

미국에 사는 문자매, 그리고 일년에 한번 우리를 보러 먼길 비행하시는 엄마에게 2018년엔 무슨 선물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미국내 여행은 어느정도 다 해본터라, 오케이 투어와 함께 하는 캐나다 동부 2박 3일을 신청하였다. 미국 뉴저지 주에서 7시간 가량 운전을 하여 캐나다 나이아가라폭포를 거쳐, 토론토에 도착하여 첫날 우리의 숙소에서 푹 쉬고, 다음날 아침, 처음 뵙지만, 낯설지 않았고 이제는 가족이 된 손님 열분과, 우리의 히어로 브니(브라이언+브라우니) 와 함께 천섬으로 떠났다. 와우, 갑자기 등장하는 아이패드와 함께 캐나다 지리, 역사, 문화에대한 지식을 꼭꼭 심어주는 브니의 지적 수준과 타고난 끼로 인해 지루할 틈이 일분도 없었다. 첫번째로 마주한 천섬, 그야말로 너무 아름다웠고, 예전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느꼈던 자연의 어마어마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또, 지금 유명한 관광지가 된 곳 들은 역사적인 전투 장소였다는 브니의 말이 잊혀지지 않을 정도로 머리에 박혀, 그 영화같은 장면들이 떠오르기도 하였다. 여기서 빠질 수 없는 브니의 포토타임!ㅋㅋ (여행을 마치고 2일만에 브니에게 사진이 150장 정도 도착하였는데, 내 사진첩에 있는 사진 그냥 다 지워버렸다. 브니의 사진만 저장...) 너무너무 이쁜사진 많이 건지게되었다. 제 인스타그램에 오셔서 보셔도 되욤 (@lunachaewon ㅋㅋㅋ홍보) 천섬에서 나와, 너무 부드럽게 운전해주신 이사님 차에서 잠시 잠들었을 때쯤, 브니의 PSY 노래 때창과 함께 빵터지며 일어나보니 오타와에 도착하였다. 정말 당신은 우리에게 뉴페이스 ㅋㅋㅋ 캐나다의 수도인 만큼, 너무 웅장한 건물들과, 그 속에 숨어있는 영연방 국가의 특징들을 하나 하나 배우며 도시투어를 하고, 중간중간 브니의 퀴즈를 맞추려 나와 동생은 고등학교때 공부하지 않았던 세계사를 조잘조잘 거리고 있었다. 벌써 하루가 다 지나, 몬트리얼로 이동하여 첫날 밤 지낼 호텔에 도착하여, 브니가 추천한 퀘백 맥주 St. Ambroise 를 마시며 굳밤.

둘째날이 되어, 퀘백으로 이동하엿다. 퀘백에서 도깨비 촬영지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이야기하며 재미나게 돌아본 후(물론 브니의 사진은 덤), 자유시간을 맞아 가족과 먹고싶은 음식도 먹고, 다시가고 싶었던 공간들을 되돌아가서 추억을 쌓았다. 프랑스 느낌 물씬 나는 퀘백에서 날씨가 꽤 안좋아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상하게도 우리가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비가 그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한 퀘백 동네 산책이었다. 피곤했던지라 골아 떨어진 후, 셋째날 아침, 몬트리얼로 다시 이동하여 몬트리얼 시청 및 노틀담 성당을 구경하였다. 노틀담 성당은 도데체 프랑스에도 있고, 캐나다에도 있고,,,, 브랜치인가?ㅋㅋ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찰나, 브니의 설명이 더해졌다. 노틀담은 성모마리아라는 직역적인 의미도 있지만, 첫번째로 지어진 성당 혹은 큰 성공 이후에 지어진 성당이란 뜻으로, 정말 웅장하고 훌륭했다. 도시의 희노애락 행사 혹은 국가적인 행사가 많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남은 시간동안 몬트리얼에서 이젠 가족이 된 팀분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우리는 출발지였던 토론토로 돌아온다. 돌아오는 내내 브니와 우리는 자는 시간마저 아까워하며, 1000km 가량이 되는 거리동안 노래면 노래, 지식이면 지식, 재미면 재미를 빼놓지 않고 매순간 소통하며 퀴즈도 풀고, 인생관도 공유하며, 여행의 소중함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살아오며 힘들었던 일들을 서로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니삼촌, 당신은 정말 소명을 다하는 가이드임에 틀림없었습니다.

오늘도 나는 회사에서 캐나다 여행을 자랑한다. 토론토에 있는 그..시장같은 Market 에 가봤냐는 친구의 말에, 당근이지! 온타리오 호수와 만나는 세인트 로렌스 강을 따라 천키로를 여행했는데, 세인트 로렌스 마켓의 이름을 어떻게 까먹고 안가볼 수가 있어? 라고 대답하는 나를 보며, 퀘백 province가 독립을 하려고 했었던 두번의 투표, 그리고 인디안 부족의 문화와 언어에서 유래된 동네마다의 특색과 이름들을 되세기며, 다음 여행은 아빠가 미국에 오실 수 있을때 오케이 투어(브니삼촌과 함께..!!) 와 미국 3대캐년 7박 8일을 해볼까 한다. 미국에 10년을 살아도 모르는 미국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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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TOUR · May 05 2018, 06:20
안녕하세요 문채원 고객님!
오케이 투어의 퀘벡 전문가이드 브라이언과 즐거운 퀘벡 여행하시고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세계사 설명과 즐거웠던 순간들을 읽으니 오케이 투어 퀘벡여행을 얼마나 크게 즐기시며 집중하여 즐기셨는지를 알수 있겠네요! 오케이 투어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추억을 그대로 기억해주시고 칭찬해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머님과의 뜻깊은 모녀 여행에 저희 오케이 투어가 뜻깊은 추억을 남겨드린 것 같아 더더욱 기쁩니다.
다음에는 아버님과 함께 전 가족이 오케이에서 또 멋진 미국 여행을 경험하시기 소망합니다!
다음에 곧 또 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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