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 · Apr 21 2018, 00:51 · 14232 Views

가족과 함께 한 3박4일 록키투어
사실 난 산도싫어 ~ 겨울은 더 싫어 ~ 하는 사람인데 벤쿠버를 가면 록키는 무조건 가야한대서
어쩔수없이 록키투어를 신청했네요
그리고 남편이 록키도 안데리고 가면 캐나다까지 뭐하러 왔냐고 할까봐 ㅎㅎ

첫날 10시간을 버스 탈일을 생각하니 눈앞에 깜깜했는데 의외로 힘들지 않았어요
큰 버스라 승차감이 좋았는지 허리도 안아프고, 가이드 로라송이 록키얘기를 쉼없이 들려주더군요
록키 얘기듣고 화장실 몇번가니 목적지에 도착해서 놀랐네요
첫째날 후기 https://blog.naver.com/you1620/221252686342

둘째날은 약간 흐린날씨였답니다
제일먼저 요호국립공원 에메랄드 레이크에 들려서 사진찍고
밴프국립공원에 하나밖에 없는 식당에서 록키 비프 스테이크랑 연어스테이크 썰어봤답니다
연어보담 비프 추천합니다
그다음은 세계 10대 절경이라는 레이크루이스 도착
자유시간 2시간이나 줘서 정말 여유있게 멋있는 설경 감상할수있었어요
그다음은 돌아오지않는강의 촬영지라는 보우폭포 보고
마지막 스케줄인 밴프국립공원의 곤돌라를 타러 갔답니다
흐린날임에도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서 본 록키의 절경을 절로 가슴 뭉클하게 하더라구요
록키투어에서 눈물 두방울 났는데 이곳에서 한방울 흘립니다 ㅎㅎ
날씨 좋았음 얼마나 더 멋졌을까~~ 상상만 해봅니다
둘째날 후기 https://blog.naver.com/you1620/221257762771

셋째날은 정말 중요한 설상차를 타러 가는날입니다
4월 13일 바로 어제부터 설상차가 운행됬다는데 어제는 날씨가 안좋아서 못탔데요
고로 오늘 우리가 올해 가장 먼저 설상차를 타는 행운을 누리겠지~ 하며 신나게 두시간가량 제스퍼국립공원을 달려갑니다
하지만 우리도 날씨가 안좋아서 못타고 말았네요 ^^;;
어쩌겠어요. 하늘의 뜻인걸
그래도 제스퍼국립공원을 지나가면서 본 풍경은 평생 못잊을거예요
순백의 겨울왕국의 풍경에 로라송이 선곡한 곡이 흐르는데...여기서 두번째 눈물 한방울 흘렸답니다
이때 찍은 동영상은 평생 간직할래요. 물론 네이버후기에도 올렸답니다
레벨스톡으로 돌아오는길에 잠시 하늘이 열려서 파란하늘의 록키를 볼수있었어요.
로저스구간에 있는 간이화장실 들리면서 본 맑은날의 록키모습 너무 너무 멋지더라구요
셋째날 후기 https://blog.naver.com/you1620/221258198259

벤쿠버 11박 13일의 여행중 록키여행이 젤 마지막이였는데 가장 먼저 후기를 올렸답니다
멋진 경치 네이버 이웃들한테 먼저 보여줄려고요
산도 싫고 겨울은 더 싫은 나지만 록키여행은 너무 좋았고 감동이였네요
이래서 다들 록키 록키했구나~~ 실감을 했네요
여름록키도 언젠간 꼭 가보고싶다는 바램을 안고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그리고 로라의 투어도 한번 더 해보고싶구요. 3박4일간 친절한 설명과 선곡 너무 좋았어요~~

그외 록키 포스팅
coast hillcrest hotel https://blog.naver.com/you1620/221256621250
stoney nakoda resort https://blog.naver.com/you1620/221256583826
3 valley lake chateau hotel https://blog.naver.com/you1620/221256342371
레벨스톡 https://blog.naver.com/you1620/221254082725
레이크 루이스 https://blog.naver.com/you1620/221257498549
벤프 곤돌라 https://blog.naver.com/you1620/221257565588
로져스패스 https://blog.naver.com/you1620/221254587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