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8 · Mar 18 2018, 08:17 · 10161 Views

열흘전 가성비 최고의 토론토- 퀘벡 4박 5일을 다녀왔다. 팩키지 상품은 내가 선택했지만 그외 콘텐츠인 가이드, 동반 여행객, 날씨, 숙식등은 나의 선택여지가 별로 없이 운에 맡길수 밖에 없었다. 사실 콘텐츠에 해당되는 여러 요소들은 여행 전반적인 분위기와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그런점에서 좋은 가이드 브니님을 만난것은 여행의 모든 것중 최고의 행운이었다. 스켸쥴 관리에 탁월했던 브니님은 길고 지루한 도시간의 이동중에도 재치있는 문답과 도시배경, 캐나다의 역사, 문화, 건축에 대해 흥미롭게 자세히 설명해 주어서 우리의 지적 욕구를 계속 자극하여 보고, 듣고, 느끼는 학습효과를 최대화하였다.
브라이언 가이드님은 매우 험난한 도로 상황속에서도 능숙한 운전솜씨로 가이드의 역할과 함께 그 어려운 모든것을 아주 쉽게 훌륭히 해 내었다. 또한 숨겨진 비경으로 우리를 안내하여 사진을 일일히 찍어주며 각기 다른 포즈며 세심히 신경 써주었다. 우리의 브니님은 여행내내 우리가 훗날 여행을 떠올릴때 행복감을 느끼고 추억을 불러 낼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자신은 그것을 위하여 하나라도 더 보여주고 설명해 주고 사진찍어 주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했다.

"나의 beautiful life 에 일조하신 브니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리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애쓰신 것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행복한 여행과 추억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또 다시 다음 여행에서 뵙고 싶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그리고 함께했던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