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1 · Feb 27 2018, 22:44 · 11240 Views

직장동료 4명이 함께
지난 2월 9일~11일에 퀘벡, 몬트리올, 오타와에 2박3일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업무복귀 해서 시차적응 하다보니 벌써 2주가 넘게 지났네요~

현재 토론토에 거주중인 분이 부모님과 함께
오케이 투어를 통해서 브라이언과 함께 퀘벡 2박3일 투어를 다녀온 분의
추천을 받아 저희도 오케이투어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3일 동안 브라이언 가이드님은 감동의 연속 이었습니다.

우리가 다녀온 퀘벡, 몬트리올, 오타와에 대한 설명은 기본
캐나다 역사, 지형 등 재밌고 쉽게 설명을 해 주셔서
이동하는 동안 설명 듣느라 지루함을 덜 수 있었습니다.

흔들리는 버스에서 테블릿 피씨를 들고 사진, 동영상 등을 보여주시며
설명해 주시고, 재미있는 퀴즈까지도 집중하게 만들었어요~

이정도면 보통 가이드분 들이 기본적으로 하실 수 있다 치죠.

브라이언의 사진기로 독사진, 그룹사진, 단체사진, 풍경사진
그에다가 리뷰를 통해 사진 잘나오는 법까지 설명해주시며
정말 정성을 많이 쏟으셨습니다.

뿐만아니라
이번 여행 그룹의 한명, 한명 신경을 쓰는데
정말 사람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 느껴졌습니다.

아이들, 청년, 중년, 노년에 까지
이렇게 관심을 가질 수가!!

투어를 맡은 가이드로서의 관심과 억지스러움이 아닌
이분은 정말 사람과 인연에 대한 관심으로 보여졌어요~

저희 투어 그룹이 social worker라
사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보면 느낌이 옵니다.

단언컨데 브라이언은 그런 분이었어요~!

패키지 여행도 많이 다녀 보았고, 현지투어도 여러번 해봐서
여러 가이드를 보았는데 브라이언은 달랐습니다.

남는건 사진뿐인데
훌륭한 사진도 각자의 메일로 보내주시고
좋은 여행이 될 수 있게 큰 기여를 해주신 브라이언 감사드리며

저희도 추천을 받아서 갔는데
저도 지인에게 꼭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좋은 기억, 좋은 추억, 좋은 인연으로 기억 되는 투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