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8 · Jan 09 2018, 21:34 · 6350 Views

안녕하세요
작년 11월 16일~20일 캐나다 동부 투어를 브라우니 가이드님과 함께 했습니다.
벌써 2달여가 지났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저는 여행 첫날부터 아주 끔찍한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핸드폰 분실!!이었습니다.
브라우니 가이드님과 만나기로 한 곳이 아쿠라리움이었는데
픽업차량 탑승하면서 호주머니에서 흘러내렸는지, 다음 장소에 도착하고 나서야 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화를 몇 번을 해봐도 마찬가지,,
결국 브라우니 가이드님이 여러 번 시도해주시고 나서야
어떤 분이 폰을 주웠는데 아쿠아리움에 맡기겠다는 확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확답을 받기 전까지는 추억이 담긴 폰인데 다시 사면 되지만 그래도 속상하더라구요. (겉으로는 쿨한척 ㅋㅋ)
그런데 호텔에 와서 자기 전에 딱 폰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신경을 써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일정상 폰은 다시 토론토로 오는 길에 찾았고
아쿠아리움까지 가셔서 픽업해주신 김고은 실장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뵙고 폴더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직접 인사 못 드려서 너무 아쉬웠어요~


좋은 추억 심어주신 브라우니 가이드님 !
(근데 사진은 언제 보내주실건가요??)
캐나다 첫 여행이라서 거의 백지 상태로 갔는데 생각외로 유용한 공부?를 하고 왔습니다.
시카고에 와서 HOMES를 뽐낼 줄은 몰랐거든요 ㅎㅎ
앞자리에 앉아서 브라우니 님 성수를 맞아가며 강제공부 했는데 도움되는 내용들 많았습니다.

김고은 실장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