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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 · Jan 07 2018, 09:18 · 6761 Views

내인생최고의가이드 브라우니와함께

Posted by 고명기
내인생최고의가이드 브라우니와함께
내인생최고의가이드 브라우니와함께
내인생최고의가이드 브라우니와함께
처음에 언니와 캐나다 동부여행을 결정했을때 까지도 나는 개인적인 일로 '삶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고 때문에 과연 이 여행이 내게 큰 의미가 있을까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런 내 생각때문에 여행을 시작하고 나서도 별로 신나지 않았고 다른 가이드와는 달리 능동적인 여행을 만드는 브라우니가 너무 생소하게만 느껴졌다. 내 성격상 처음보는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도 너무 많이 걱정되었다. 하지만 브라우니는 이런 나 조차도 여행의 진정한 의미와 '능동적인 여행'이 무엇인지, '진정한 가이드'는 누구를 지칭하는지를 몸소 체험하게 해 주신 유일한, 내 인생의 최고의 가이드였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여행을 시작하자 마자 놀랐던 것은, 테블릿pc로 프레즌테이션을 하면서 여행자 그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사진으로 설명해 주신 것이었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가이드는 버스를 타면 앉아서 조금 설명해 주다가 한참 자게 두고 내려서 자유시간을 주고 다시 차타면 자게 하고 별 체험없이 숙소로 돌려보냈었다. 그런데, 진짜 이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인것 같은데, 브라우니는 일단 차에 타면 3시간은 기본으로 그 위험한 차 안에서 서계시면서 프레즌테이션을 통해 설명해주시고 정말 풍부한 지식으로 깊이있는 설명을 해 주시는 것은 물론 그 긴 차내에서의 시간을 지루하지 않도록 노래틀어주시고 춤도춰주시고 깨알 지식이나 상식까지도 알려주시는 것에서 '가이드'에 대한 내 기본적인 생각의 틀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여행자 개인의 카메라가 아니라 브라우니 개인의 카메라로, 너무 추운 날씨에 그 비싼 카메라가 고장날것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행자 한명 한명 직접 찍어주고 일일히 보내주시려고 여행중 시간이 날때마다 쉬지 않고 사진 정리하시는 모습에서 정말 많이 놀랐다.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차내에서 가볍게 내셨던 퀴즈였다. '진실이 아닌 현상에 현혹되지 마라'라는 브라우니의 그 한마디가 내 뼈속깊이 파고든 것 같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겉으로 보이는 것들에만 집착하면서 그 본질은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는지를 반성하게 되는 사소한 계기가 된 것 같다.
내가 이 여행으로, 브라우니를 만나고 깨달은 가장 큰 것은 '삶의 의미'이다. 처음에도 말했듯이 나는 내가 왜 살아가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지 못해서 삶이 정말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브라우니의 삶의 일부를 알게되면서 삶의 의미는 원래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수동적인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일을 하더라도 열심히, 단순히 남들보다 조금더 하는 정도가 아니라 내 모든것을 걸고 '열심히'전념할 수 있다면 그것이 어떤 분야더라도 '프로'라고 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브라우니를 통해 직접 경험한 것 같다. 내가 인생이 무의미하게 느껴졌던 것은 지금까지의 내 짧은 인생을 수동적으로 살려고만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열심히'의 무게를 알고 그 어떤일이라도 열심히 한다면 내 삶도 더 의미가 있어질 것 같고, 지금까지는 몰랐던 내 삶의 의미를 스스로가 만들어 나갈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이 생겼다.
브라우니와의 이번 캐나다 여행을 통해 나는 '진정한 프로 가이드'가 무엇인지를 알게되었다. 나아가서 브라우니는 단순히 여행에 있어서의 가이드만이 아니라 내 인생에 있어서 큰 전환점을 맞게 해 주신 인생 가이드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이렇게 쓰다보니 브라우니 찬양글이 되어버린 것 같은데 이건 내 개인적인 경험이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그렇기에 나에게 있어서는 정말 완벽한 가이드였다고 말하는 바이다. 캐나다 여행을 누구와 함께해야 더 좋은 여행일 될 것인가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나는 주저없이 브라우니와의 여행을 추천한다. 이건 말로 할 수가 없다. 여행을 시작하는 순간 알게 될 것이다. 브라우니는 인생 최고의 가이드임을.


P.S)브라우니, 제 성격상 여행내내 열심히 호응해드리지 못해서 진짜 죄송했어요. 진짜 엄청 즐겁게 여행했는데 그걸 표현해드리지 못해서 너무 마음에 걸렸거든요... 다음에 또 캐나다 여행하면 그때는 언니랑 단풍로드를 가고싶어요 ㅎㅎ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짧게 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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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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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TOUR · Jan 07 2018, 10:10
안녕하세요? 고객님, 오케이투어 입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후기 글과 생생한 브라이언가이드님 사진 올려주신거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노력하시고 최선을 다해 임하시는 브라이언 가이드님과 함께
즐거운 여행과 삶의 활력을 되찾으신것같아 저희 오케이투어 또한 너무 기쁩니다!!

오케이투어를 이용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모시며, 최선을 다하는 오케이투어가 되겠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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