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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8 · Oct 17 2017, 13:41 · 369 Views

웃음과열정가득한 브라우니 최고!!!

Posted by 윤은정
웃음과열정가득한 브라우니 최고!!!
웃음과열정가득한 브라우니 최고!!!
전 캐나다동부 5박6일을 신청하고 처음으로 가족들과 캐나다방문을 한 재이네 가족 윤은정입니다.

일찍이 큰 아이의 진로를 고민하다 토론토대학을 투어하기로 마음먹은 뒤, 아이가 잠시 캠프로 경험한적 있는 캐나다 동부로 여행을 오기로 하였습니다. 둘다 맞벌이에 아이들은 학교에 언제나 늘 바쁘게 지낸 우리 가족은 추석연휴를 빌미로 휴가를 내어 처음으로 9일간의 캐나다 여행을 오기로 했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을까요. 추석연휴로 인하여 캐나다 현지는 한국여행객으로 인산인해였고, 매일 회사 집만 오가던 저는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캐나다에서 한국 사람을 더 많이 봤던 것 같습니다. 특히 CN타워 앞에서....

1일차 토론토시내투어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간 후에도 숙소 컨디션도 좋지 않아 컴플레인도 했고, 2일차엔 알곤퀸주립공원을 방문할때도 그닥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만 캐나다의 자연 환경의 경이로움에 놀라움을 느꼈고, 우리나라와 다른 광활하고 큰 대지를 보면서 놀라울뿐이었습니다.

우리가 브니가이드님을 만난건 3일차였습니다.
역대급 최다 한국 관광객이 모인것을 알수 있듯이 오케이 투어 버스만 55명울 가득 채우고 3대가 출발을 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고, 이때만 해도 패키지 여행을 신청한 것도 후회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차가 출발하면서 브니 가이드님의 요란한 자기소개, 각 지역의 역사 배경이 되는 지형들, 지리적 조건, 명칭등
끝도 없이 우리에게 설명주시고, 안내하시는 모습이 점차 익숙해지면서 1000km를 가도 지루함이 하나 없었습니다.

맨처음부터 차 앞쪽에 앉지를 못하여 준비하신 테블릿 영상들을 제대로 볼수 없어서 넘 아쉬었는데, 마지막날 나이아가라폭포 투어시 앞에 앉아서 영상과 이야기를 함께 들으니 정말 재미있는 역사 수업을 듣는 것 같았습니다.
뒤에 앉았을 때 음악만 듣던 중2아들 녀석도 앞자리에 와서 브니의 설명과 준비한 영상을 보더니 연신 재미있다고 하며 핸드폰을 놓고 설명을 듣는 모습도 엄마로서 매우 흐믓했습니다.

정말 다른 여행사와 함께 비교가 된것은 퀘백과 나이아가라에서 였습니다. 그 누구도 배낭에 모자에 카메라를 메고 뛰면서 설명해주는 분은 없었는데 유일하게 브니만 우리를 위해 하나라도 더 보고 느낄수 있도록 노력하고 애써주시는게 느껴지면서 왠지 모르게 최고의 가이드를 선택한 자부심도 느껴졌답니다^^

아... 어떻게.. 저렇게 열정적일수가 있지... 어떻게 .. 몇일 있다가 떠날 분들에게 저렇게 애정을 줄 수 있지... 하면서 브니를 보며 제자신도 돌아보며 반성도 했습니다..

모든 패키지 투어가 끝나고 우리 가족끼리의 자유여행에서도 우리 가족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면 나이아가라 폭포의 멋진 경관를 이야기 하다가도, 몬트리올이 넘 좋다 하다가도
브니가이드님이 틀어준 싸이 노래, 다름광장, 세인트로렌스강 등 브니 가이드님의 이야기로 웃었답니다. 가르쳐주신 내용을 젤 많이 기억한 사람이 누군지 자랑도 하면서..,
성대모사도 까라하면서

이렇게 여운이 남고 감동적인 느낌은 처음이었습니다
캐나다가 주는 감동과 가이드님이 주는 감동이 두배가 되어
오래도록 여운이 남고 기억이 될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어제 아침에 출근할때도 싸이의 love를 들으니 캐나다 여행이 떠오르며 미소 지었답니다.

바쁘고 정신없어 브니가이드님에게 메일 보내서 사진도 받아야 하는데 그것도 못했네요~ 그래도 후기는 꼭 남기고 싶어 핸드폰으로 새벽에 글 올립니다~

정말 감사했고, 브니가 우릴 기억 못해도 캐나다 여행갈때 다시금 오케이를 찾아서 인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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