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 · Oct 16 2017, 07:05 · 353 Views

캐나다동부를 4박5일로 다녀왔습니다 (10월5일-10월 9일)
토론토 하루+퀘벡 2박3일 +나이아가라 하루 패키지가 합해진 형태였는데요,,

추석시즌이라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았습니다.. (55명 *3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불편한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불편한것은 특히 호텔조식이나 /미팅시간 에서 크게 도드라졌던것 같습니다.
100여명의 사람을 한식당에 같은시간대에 부르는것도 너무 혼잡했던것 같고.. 미팅시간에서 30분 전에 조식을 시작하는것도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미리호텔측에 시간을 분배해서 나누던가, 조식시간을 훨씬 앞당겼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박3일 퀘벡투어는 사실 만족스럽지는 않았습니다. 우선 가이드님부터 현직가이드가 아니라서
현장감이 많이 떨어지는 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하여 많은분들을 화나게 했던것도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불만족스럽게 2박3일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 나이아가라에서 다행히 대만족을 느꼈습니다. 스마일양 가이드님이 너무 잘해주신 덕택에 ...
말솜씨와 유머감각으로 저희부모님이 1년치 웃음을 토해내셨습니닼ㅋㅋ
그리고 투어를 진행하실때마다 항상 열정적이고 베테랑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대부분의 투어객들이 역시 스마일양이라면서 만족했던것 같습니다 ,,
특히 미리 지도에 표시를 해두시고 설명해주시는 모습도 좋았고/
카메라 2대를 들고다니면서 많은인원의 사진을 담아주신것도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저희부모님은 다음에 로키여행도 무조건 스마일양과 함께할꺼라며 이야기하십니다
바쁜추석시즌인거 감안해도 2박3일 퀘벡투어는 불만족이였지만,
그래도 나이아가라투어가 좋아서 결과적으론 대만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