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 Sep 24 2010, 02:19 · 6888 Views

여행가이드라는 것은 어때야 하는가를 보여준 Albert 가이드님. (임유권 가이드님)
단순히 여기가 어디고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보는 면 외에 다른 면을 생각할수 있도록 할뿐만 아니라 현지 가이드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순간이 어찌나 많았는지...무엇보다 삶을 즐기는 여행을 하게 해주신 Guide Albert 아니...Uncle Albert.
여행하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나는 여행사를 통해 가이드와 함께 여행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여행하는 것과 다름 없었다.
그것도 현지에 전문가 수준을가지고 있는 가족. 무엇보다 여행이라는 것이 여기는 어디다. 사진찍어라. 여기는 또 어디다 빨리 가자. 등등의 판에 박힌 여행 가이드가 아니라, 여행의 내용뿐만 아니라 이리 뛰고 저리 뛰고 그때 마다 상황에 대충 맞추는 가이드와는 달리 이분은 가이드가 미리 준비된 상황속에서 생긴 그 여유를 우리에게 고스란히 유익함으로 전해주는 경우는 몇번의 여행 중에 처음이였고, 또 마지막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앞으로 여행에서 캐나다에 온다면 가이드님의 이름을 묻고 그게 어디든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 너무 큰 거짓말일까? 절대적으로 강추!!!!!!!!!!!!!!!!!!!!!!!!!!!
*************** 시간이 허락한다면 Victoria 는 절대 당일로 가지 말것을 당부하고 싶을 정도였다.
I really appreciate that, Thank you Albert, I never forget traveling in Vancouver Island!!! Especially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