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4 · Sep 17 2017, 19:35 · 6006 Views

3개월 전에 우리는(2부부) 캐나다 동부를 다녀왔다.
괴물 가이드 브라이언을 만나 즐거운 여행을 했다.
가이드 뿐이 아니다. 사진도 찍어 준단다.
처음들어보는 말이다.... 가이드가 사진을?
촬영하여 이튿날 시사회까지 가지는데, 별로 기대도 안했는데
얼시구^^ 사진촬영기술이 보통이 아니다.
사진을 갖고싶은 욕심이 난다. 그리고 이메일로 부쳐 주겠단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메일을 알려주고 귀국하여 기다리니
2~3주 내에 보내겠다던 사진은 도무지 깜깜 무소식.
카톡으로 메시지를 보내니 무척 바빠 눈코 뜰세가 없단다.
3개월 정도 지나야 보낼 수 있다는 연락이다.
역시 인기 맨 이니까 몸도 바쁘구나 생각하고 기다렸다.

그런데 그사진이 오늘에야 도착을 했습니다. 하하하....
사진 한장 한장을 다시 보며 그때를 생각하며 다시한번 여행을 한 기분으로
감상을 했습니다.
이렇게 약속을 지켜줘서 고맙고,
무엇보다 열성적인 삶을 사시는 님을 사랑합니다.
언젠가 나의 버스로 홈시어드시설을하여 여행오신분을 안내하겠다는 직업의식에 큰 감동을 느꼈으며
그꿈을 꼭 이루시길 기원 합니다.
그리고 그날에는 우리 부부를 한번 초청해 주십시오....
아는 지인들이 캐나다 간다고하면 꼭 브라이언 가이드를 만나라고 추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학선,최차원 부부, 이영기 황연숙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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