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 Sep 11 2017, 14:48 · 8384 Views

여행을 다녀온지 3일이 지났다.
아직도 생생한 기분좋은 추억.
그 생생함을 더 느껴보고자 사진작업에 돌입~
사진을 찍고 걸으며 보았던 모든 곳들이 좋았다.

가장기억에 남는곳은 퀘벡 도깨비 촬영지와 토론토 나이아가라폭포였다.
도깨비라는 드라마를 정말 재미있게 보았던 나는 그곳에가니
드라마에서 나왔던 한장면 장면이 생생했고 거기에 BGM까지 더하니 완벽그 자체였다.
길,,건물,,간판,,호수,,언덕,,모든곳들이 아름다웠다.

그리고 나이아가라폭포..
자연의 엄청남에 나는 너무 작게 느껴졌고..넋을 놓을수밖에없었다.
위에서봐도 아래에서봐도 옆에서 봐도 나는 한없이 작은인간이고
자연은 아름답지만 무서울정도의 압도감을 지닌 완벽한 것이였다.


여행을 하기전 몸도 아파서 귀찮고 기대도 되지않았다.
아니다 다를까 비행기를 타고 첫날 멀미도하고..
하지만 그 모든것들을 시원하게 날려버릴수있었던건 열정적인 가이드님때문이었다~

버스가 출발함과 동시에 흔들리는 차안에서
완벽한 균형감감을 가지신 가이드님은
서서 사진을 띄워가며 우리가 보게될 모든 곳들을 인물,역사,썰 등 몇시간동안
재치있는 입담으로 설명해주셨다.
사소한곳도 그냥 지나치지않고 설명해주시고 또한 전문가적인사진찍는 기술로
완벽한 스팟에서 사진을 찍어주시며 우리의 추억을 남겨주셨다.
20대에서 60대가 동반하는 여행이건만 전혀 불편하지도 힘들지도않는
너무나도 편하고 즐겁고 기쁜 여행이였다(함께한분들이 성품들이 너무 좋으신까닭도 있고^^)


1도 기대하지않았던 여행이 완벽한 공간,함께한 사람,가이드 브니님 덕분에
기쁘고 즐겁고 감사한 100%만족한 정말 기적같은 여행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