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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 · Aug 19 2017, 22:30 · 10357 Views

[PEI 6박 7일] 최고의 가이드 브라이언과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Posted by James
[PEI 6박 7일] 최고의 가이드 브라이언과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PEI 6박 7일] 최고의 가이드 브라이언과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PEI 6박 7일] 최고의 가이드 브라이언과 함께 떠나는 힐링여행
토론토라는 도시 생활의 척박함, 이런 저런 고민들, 또 더운 여름에 지친 제 자신을 달래주기 위해 이번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예전에 캐나다 서부를 여행 했을 때 캐나다의 자연이 선사해주는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힐링이 되었었는데, 이번 동부 여행도 그에 못지 않게 힐링도 되었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여행상품을 예약 하기 전에 오케이투어랑 다른 경쟁사를 비교해봤는데, 여행일정, 숙소, 가격 등을 비교해보니 오케이가 더 낫더라구요. 솔직히 다른 곳이랑 안 가봐서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오케이 특전이라고 붙은 것들에 끌리기도 했고, 가격도 60불 정도 저렴하더라구요 (2인 1실 기준). 혼자 가는 것이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그래도 상담 해주시는 분들이 예약하기 전에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2인 1실 조인 개런티 해주셔서 마음 부담 없이 잘 다녀왔네요.

솔직히 시작은 삐걱거렸죠. 원래 출발 시간보다 몇 시간이나 더 지연되어서 이 여행 괜찮으려나 했는데, 그래도 지점장님 분께서 위기 관리 잘 해주시고 그것에 대한 대처도 잘 해주셔서 (아침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안 좋아질뻔한 기분 안 망치고 잘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되돌아보면 이 일이 액땜역할을 잘 해줘서 그 후의 여행일정 정말 좋게 잘 한 것 같기도 하네요. 원래 일기예보에 비 온다는 날도 있었는데 진짜 비 한번 안 오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여행도 잘 했으니까요.

이 후기를 쓰기 전에 먼저 브라이언 가이드님 정말 고생 많으셨고, 여행 내내 보여주신 열정과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저 원래 이런거 귀찮아서 안 쓰는데 정말 보여주신 그 정성 때문에 저도 정성스럽게 후기 하나 써보려고 합니다.
(엄청 바쁘실텐데 사진은 또 벌써 보내주셨네요. 대단하세요 정말.)


1. 여행상품에 대한 평가

솔직히 가격 1천불 정도에 이런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은 요즘 말로 혜자입니다.

예전에 서부 갈 때 기차값으로만 1천불을 냈었고, 동부로 자유여행도 생각했었는데, 자유여행으로 일주일 갔다 왔으면 아마 몇배로 더 썼을 것 같네요. 단 돈 천불 내고 6박 7일로 캐나다 천섬 크루즈, 몬트리올, 퀘백, 뉴 브런스윅, PEI, 노바 스코샤의 명소들을 여유롭게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도 하는 이 여행상품은 정말 가격대비 최고의 상품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퀘백, 페기스 코브, 호브웰 락, 빨강머리앤 박물관 등 한번 보면 기억에 각인될 만한 장소들도 갈 수 있고, 고등어 낚시, 캐나다 전통의 뮤지컬 관람, 오타와 위병교대식 등 추억이 될만한 많은 체험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상품입니다. 캐나다가 어떤 나라인지 궁금하신 분들, 그리고 캐나다라는 나라의 천연 자연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상품 추천합니다. 토론토나 벤쿠버 같은 도시에서 벗어나 바다를 벗한 캐나다 동부의 아름다움, 평화로움, 고요함, 소박함 등 많은 것들을 보여줄 수 있는 상품입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 한국이란 각박한 사회에서 살다 보면 힐링이 그리고 휴식이 필요한 순간이 많은데, 그러실 때 잔잔한 파도, 푸르른 하늘, 아름다운 풍경들 보시면서 캐나다가 선물해주는 여유 속에서 많은 것들을 고찰해보시고, 바쁜 인생 속 숨표 한번 고르시고, 인생의 지도를 다시 멋있게 그려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경쟁사들도 비슷한 상품을 파는데, 오케이투어를 강추하는 이유는 만족도 대비 가격이 쌉니다.
솔직히 다른 여행사 통해서 갔어도 좋았을 수도 있지만 제가 다녀오고 만족하고 나서 쓰는 건데, 절대 싼게 비지떡이 아닙니다.
괜히 캐나다 최대 여행사가 아니고, 괜히 브라우니가 최고의 가이드 소리 듣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다른 여행사 비교해서 여행상품 자체가 질이나 급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가격은 더 싸요.

이 가격에서 오케이 투어의 경쟁력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EI 여행에 대한 만족도는 어차피 도는게 입이라 사람들이 소문 내다 보면 퍼지기 마련이고, 거기에 더해서 가격까지 더 저렴하다면, 손님들이 이 상품으로 몰릴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절대로 더 싸다고 질 낮은 상품 아닙니다. 상당히 잘 짜여진 상품이고, 다른데 비교해서 꿀릴 것 없습니다. 더 좋으면 더 좋았지 가격대비 최고의 상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 숙소 및 식사에 대한 평가

숙소랑 식사에 대해서 평가하자면 전반적으로 대만족이었습니다.
먼저 숙소는 묵었던 호텔/모텔들 다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인테리어도 좋았고, 묵기 괜찮았습니다.
몬트리올에서 묵었던 Holidays Inn은 거의 새호텔처럼 깔끔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개선해주셨으면 하고 적는 것은, PEI에서 묵을 때 뭔가 에러가 있었는지 방에 침대가 하나밖에 없었네요.
물론, 여행하는 동안 친해져서 그나마 나았지만 처음 만난 남자분과 같은 침대에서 2박 하는 것은 조금 불편했어요.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안 발생하도록 개선해주셨으면 합니다.

식사에 대해 적어보자면, 음식들 다 맛있었어요.
퀘백에서는 오케이 특전이라고 수불라키 스테이크도 가이드님께서 준비해주신 와인과 함께 먹고, 랍스터도 먹고, 가이드님께서 매번 신경을 잘 써주셔서 식사는 항상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네요.
음식이 맛 없다, 양이 적다, 별로다 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어요 정말로.
같이 가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뉴브런즈윅에 도착한 날 밤에 먹었던 중국식당에서는 웃긴 상황이 있었지만, 그래도 대체로 식사 맛있게 잘 했던 것 같아요. 들려서 먹었거나 테이크아웃 했던 한국음식들도 다 맛있었구요.
인상 깊었던 점은 가이드님께서 항상 관광객분들 의사를 존중해주시고 배려해주셨던 점이네요.
솔직히 여행사가 땅 파서 장사하나요? 저는 가격이 가격이라 식사에 대한 기대 별로 안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식사는 만족이었습니다.


3. 가이드에 대한 평가

솔직히 이 여행상품의 가치를 배가시켜주는 요소이자 오케이투어의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사를 예약하기 전에 후기들을 살펴봤습니다. 물론, 경쟁사라고 후기가 후지냐? 그건 당연히 아니죠.
그런데 오케이투어 후기들을 보면서 스마일이란 분과 브라우니란 분 등의 후기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냥 고객분들이 여행 다녀온게 좋다 이런 리뷰가 아니라 이 가이드와 함께 해서 정말 행복했다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6박 7일이란 긴 일정을 리드하고 책임져줄 가이드란 사람은 정말 이 여행경험에 있어서 반 이상, 아니면 정말 90%까지 차지할 수 있는 비중의 사람입니다. 지루하고 퉁명스러운 가이드와의 일주일이라, 그것도 장거리 운전이 많은 이번 여행인데, 생각하면 그냥 악몽입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했을 때의 오케이투어가 가진 가이드의 파워는 정말 강력하다는 것을 이번 여행을 통해 느꼈네요.
스마일이라는 분과는 여행을 안 다녀와봐서 모르겠지만, 이런 저런 글들을 봤을 때 대단하신 분인 것 같고, 이번에 같이 다녀온 브라이언/브라우니 가이드님 정말 최고였습니다.

먼저 준비성이 정말 탁월하셨습니다. 그 서른명 넘는 사람들에 맞게 물을 직접 사셔서 매일 나눠주시고, 수블라키 스테이크 먹을 때나 바다낚시 갔을 때 고객들 마시라고 와인도 직접 준비해주시는 그 준비성에 감탄했습니다. 솔직히 말이 쉽지 실천이 쉽나요? 그 많은 사람들 매일 마실 수 있는 물을 다 준비하는 것은 돈도 많이 들고, 무엇보다 정성이 많이 듭니다. 어차피 이런 저런 자잘한거 준비 안 해도 돈 들어올 거 다 들어오고 안 준다고 욕먹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브라이언님은 하십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여행하면서 매일 마실 물을 산다고 가정하면 아마 적어도 몇십불은 추가로 깨질겁니다. 그런데 마실 걱정 하나 덜고 여행하실 수 있게 브라이언 가이드님께서 물을 책임져주셨습니다. 덕분에 물 걱정 안 하고 여행 잘했네요.

그리고 브라이언 가이드님은 정말 친근하신 분이셨습니다. 먼저, 매일매일 고단한 일정 속에서도 항상 웃으시며 유쾌하게 사람들 대해주셨죠. 또, 처음 만나는 고객분들 한 명 한 명과 가까워지려고 다분히 노력하셨고, 어색할 수 있는 분위기 속 여행온 분들끼리 친해지도록 먼저 나셔서 노력해주셨습니다. 사람들 지루하지 않게 농담도 많이 해주셨고,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주셨고, 음악에 맞춰 노래도 부르시면서 좋은 분위기 만들어주시려 노력 정말 많이 해주셨습니다. 사람 각각의 배경에 따라 정겨운 호칭도 붙이시면서 가이드 대 고객이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써 그냥 친구와 같이 가족과 같이 여행일정 즐겁게 이끌어주셨습니다. 그냥 여행 쭈욱 하면서 느꼈던 것은 이 분이 그냥 이곳에 돈이나 벌러 오신 분이 아니구나, 정말 성심과 정성을 다해 사람들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시는 분이시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브라이언 가이드님의 인생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간미도 많이 느꼈고, 많은 것을 겪었기에 느낄 수 있는 겸허함 이런 것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솔직히 어떤 선이 프로 가이드와 아마 가이드를 구분하는지 모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직업으로써 돈만 남기는게 아니라, 마음을 나눠줄 수 있고, 마음을 나눠줘 사람들의 마음 한켠에 남을 수 있기에, 결국에는 사람을 남길 수 있는 사람. 저는 그것이 프로를 만드는 하나의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같이 여행 다녀오신 모든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브라이언 가이드님은 모두의 기억과 마음에 남으셨다고.

또 브라이언 가이드님에 대해 말할게 있다면 전문성입니다. 먼저, 캐나다에 직접 이민 오시고 사시는 분이라 캐나다에 대한 직접적인 지식이 많으십니다. 그냥 책이나 인터넷으로 읽어서 배운 지식과 직접 한 나라에 살면서 경험하면서 얻는 지식은 Primary와 Secondary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캐나다에 직접 오셔서 대학도 다녀보시고, 병원도 여러번 겪어 보시고, 일도 하시면서 쌓으신 그 일차적인 지식들은 가이드로써 썰을 푸는데 있어서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는 캐나다에 오래 살아서 들으면서 새로웠던게 그렇게 많이는 없었는데, 캐나다에 처음 온 사람의 입장으로써 생각한다면 브라이언 가이드님은 설명을 정말 잘하셨습니다. 이런 저런 장소나, 인물에 대한 배경이나 역사를 설명할 때에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유머러스하게 잘 설명해주셨고, 부가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더해서 더 흥미롭게 만들어주시기도 하셨죠. 게다가 사람들이 더 집중하기 쉽도록 브라이언 가이드님께서 그 분만의 보상제도도 만들어 놓으셔서 사람들이 잘 듣고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아마 이번 여행 다녀오실 분들 자크 까르티에, 메종눼브, 샹플랭, 세인트로렌스 강 등 머리에 각인된 단어들 아직도 기억하실 것 같네요. 게다가 여행을 준비하시면서 Surface 노트북을 바꾸셨다고 들었는데, 그 노트북으로 사진들과 함께 설명해주셔서 아마 더 많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냥 대충 입으로만 하셔도 되는데 굳이 좋은 노브툭까지 구비하시겠다는 그 Professionalism 대단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정말 열심히 찍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참 다시 생각해봐도 어떻게 그렇게까지 하시는지 놀라울 정도로 가는 곳마다 매 팀마다 사진 찍어주셨어요. 쪽팔리고 뭐고 할 것 없이 길바닥에까지 앉으셔서 추억을 남기시려는 그 일념과 열정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추억이 될 사진들을 선물로 받게 되었네요. 정말 바쁘시고, 여독으로 인해 피곤하실텐데 벌써 그 사진들 다 정리하셔서 보내주신 그 모습 보면서 후기를 안 남길래야 안 남길수가 없네요. 얼마나 많은 가이드분들이 고객분들 사진을 찍어주는 지는 저는 모르지만, 브라이언님처럼 사진 찍어주시는 가이드분 정말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상 제 사진 얼마 안 찍힌 것 같았는데, 막상 받아보니 1기가가 넘네요. 저 한 사람이 이 정도인데 그 서른 명 넘는 사람들 사진 일일이 다 찍으시고 정리하시고 보내주신 그 정성 정말 감동입니다. 다시 한번 모두의 추억을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 쏟아주신 노력과 정성 다 뿌리신 대로 거두실 거에요.


이번 PEI 6박 7일 투어에 대해서 정리를 하자면, 가격대비 대만족이었습니다.
답답했던 가슴 힐링도 많이 되었고, 추억도 많이 남았고, 많은 것을 보고 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여행을 생각하시고 계신 분들께 적극추천합니다.
캐나다가 간직한 아름다움, 그리고 고유의 경험들을 아낌없이 베풀어줄 여행상품입니다.
가격도 타여행사들에 비해서 싸구요, 무엇보다 최고의 가이드께서 여러분들과 함께해주실 겁니다.

너무 고민마시고 지금 바로 캐나다 동부로 떠나세요.


Edit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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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 · Aug 23 2017, 17:07
여행 계획중이였는데 큰 도움이 됬습니다 !
하영맘 · Aug 20 2017, 09:24
제임스!
어릴때 왔다더니 글솜씨가 대단하다..요^^
많이 노력했을 것 같네~ 찡..ㅜ
너의 뜨겁고도 진지한 청춘 응원할께~!!
간호사 · Aug 20 2017, 06:00
제임스군, 여행 후에 새로운 에너지로 행복하기를 빕니다. 그리고, 살다보면 다시 여행지에서 만나기도 하겠지요? 그 때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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