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 · Aug 09 2017, 18:17 · 294 Views

망쳐버린 로키여행

Posted by Jong Kim

지난 8월5일부터 8월8일까지 3박4일간 오케이투어를 이용하여 로키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 미국에 1년간 주재원으로 시애틀에 체류중이라 개인차량으로 몇 번 캐나다는 다녀왔지만 한국에서 휴가로 2가족이 미국으로와서 처음으로 패키지여행을 다녀왔네요. 패키지 여행이라 많은 기대는 없었으나, 첫날 숙소, 건강식품판매, 일정표에도 없는 건강식품점 방문, 가이드의 독선적진행, 그리고 여행마지막날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하고 사정상 현지 병원은 갈 수 없어 간단한 응급치료후 2시간 지체 후 이동, 여기까진 참을 수 있었으나, 사고후 제공된 대체차량의 고속도로에서의 엔진고장, 대체차량을 고속도로에 세워두고 여행객들과 아무런 의논 없이 다시 유리가 깨어진 차량으로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고객을 태워 고속도로에서의 1시간운행, 여러가지의 이해 할 수 없는 일들의 연속으로 캐나다구켱근처로와서 미국으로 내려가는 차량으로 탑승할 때 까지 여행사에선 아무런 말이없네요. 그냥 우리를 목적지로 쫓아내는 느낌입니다. 오늘 본사에 전화하니 제돈으로 치료하고 비용청구하라네요. 지급까진 1.~2년 소요된다는 말과 함께...고객이 대부분 한국인이고 현지 소송은 어려우니 포기하라는식의 태도가 느껴지네요. 지면상 더 많은 부분은 정리되는데로 다른 앱에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