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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 Jun 29 2017, 14:41 · 337 Views

록키3박4일 투어

Posted by 강지민
록키3박4일 투어

별 한개도 아깝습니다. 밑에 리뷰를 읽어보니 스마일 양 가이드 님이랑 함께 하셨던 분들은 좋은 추억 많이 남기고 가셔서 너무 부러웠습니다. 저희는 토론토에서 3박4일 록키여행 갔다가 오늘 막 돌아왔습니다. 저희를 가이드 해주셨던 준 가이드님이 본인이 칼거리 지사장님이자 가이드를 교육담당하고 있는 분이라던데 아마추어같은 가이드에 정말 너무 실망스럽고 돈이 너무 아깝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희 버스에 43명 타고 있었고 태국분 가족 4명, 일본 분 2명과 한국 사람 37명이 저희버스에 타고 있었습니다.

1. 오케이관광 상품 패키지에 2일째 숙소가 델타 호텔4성급으로 간다고 그렇게 홈페이지에 광고해 놓고 "오케이 독점"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해 가면서 칼거리쪽 호텔로 1시간을 더 들어가 3성급 호텔에 묵었습니다. 버스 여행으로 지쳐있었는데 더 싼 호텔로 들어가기위해 한시간넘게 칼거리 다운타운쪽으로 들어갔다가 다음날 아침일찍 조식을 먹고 또 밴프쪽으로 한시간을 버스타고 나와야 했습니다.
델타호텔이 그냥 델타 호텔이 아니라 웹페이지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카나나스키에 자연풍경을 맛볼수 있는 곳이라고 대대적으로 광고해 놓고 “or same class" 숙소로 갈수 있다고 표기해 뒀기 때문에 아무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사장님이 유선상으로 그러셨습니다. 어떻게 4성급 델타 by marriott랑 3성급이랑 동급이라고 당당히 말씀하십니까? 사장님이 언제든 현지 사정에 따라 숙소가 바뀔수 있다 하시길래 그럼 언제 출발하면 델타에 묵을수 있냐 그랬더니 잘 모르겠다 하십니다. 전체 여행 팀중 몇프로가 델타에 묵냐고 물었더니 그것도 잘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성수기에는 잘 안간다는 얘기만 어렵게 꺼내놓으셨습니다.
남편이 사장님과 유선상으로 그럼 이건 허위광고 아니냐고 하니까 허위광고 맞답니다. 델타 말고 다른곳 숙소에서 묵어보고 정 맘에 안들면 하루치 숙소비를 환불해 주시겠다 하셔서 남편이 통화를 마쳤습니다.

가이드는 델타가 공사중이라 안간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앞에 부분적으로 프론트만 공사하고 예약손님을 받는다고 호텔에서 얘기했습니다. 공사중이라 시끄러워서 안간다고 얘기를 할수도 있겠지만 저희가 하루 일정을 끝내고 들어가면 공사가 끝날 시간이라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사장님은 공사중인것 모르시고 성수기에는 잘 안가는걸로 얘기하셨고 가이드는 공사중이기 때문에 예약을 안받는다고 했습니다. 서로 다른 이유를 대셨습니다.

2. 선택관광 유황온천
원래 온천을 좋아해서 이 선택관광도 너무 기대를 했었습니다. 미리 허경환과 오나미가 밴프 여행할때 핫 스프링스를 갔던것도 생각나고 자연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서 꼭 해보고싶었던 유황온천이었습니다. 이것 역시 홈페이지에 써 있던 선택관광중 하나여서 기대를 했었는데 첫날 가이드가 온천은 돈만 아깝고 할게 못된다면서 안할거라고 했습니다. 홈페지에는 사람당 입장료가 $20불이라고 되어있는데 비싸지도 않고 꼭 해보고 싶었던 선택관광이었는데 사장님이랑 통화할때 얘기했더니 온천이 시즌이 아니라 겨울에만 문을 연답니다. 사장님과 가이드중 한분은 거짓말을 하고 계신겁니다. 겨울에 오케이 여행 패키지로 여행했던 분이 이번에도 아는 지인과 오셨는데 겨울에도 온천 선택관광은 없었답니다. 이것또한 사장님이 유선상으로 허위광고가 맞다고 하셨고 홈페이지에서 내리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허위광고에 대한 인정이 참 빠릅니다.

3. 곤돌라 사건
밴프의 풍경을 산꼭대기에서 파노라마뷰로 볼수 있는 전망대를 곤돌라비 인당 60불을 주고 12시 10분에 탑승했습니다. 곤돌라 타고 올라가는데 10분이 걸려 산 정상 전망대에 12시 20분에 도착했습니다. 올라가기전 가이드가 저희 팀 보고 1시까지 버스에 오라고 했습니다. 위에서 내려올때 곤돌라 줄이 길수도 있으니까 1시까지 맞춰 내려오려면 12시 40분쯤 줄을 서야 12시50분에 곤돌라를 타고 10분 소요되면 버스에 1시까지 올수 있다고 그랬습니다. 12시 20분에 도착해 화장실 한번 다녀오고 전망대 가서 사진 몇장 찍었더니 12시 40분이 됐습니다. 저희 버스 팀들은 부랴부랴 시간맞춰가기위해 곤돌라 줄을 서서 내로가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직원이 저희 전체를 가로막고 못내려간답니다. 저희 곤돌라 내려가는 시간이 1시 20분이라고 쓰여있기 때문에 10분전인 1시 10분에 탑승이 가능하답니다. 12시 40분부터 곤돌라 직원이랑 실랑이를 벌인다고 경치구경도 못하고 다 줄을 서서 1시까지 가이드랑 밑에서 만나기로 했다는 말만 반복해야했고 20분 실랑이 벌인끝에 1시에 탑승해 1시 10분까지 버스로 갔습니다. 마지막 사람들 나려올때까지 기다리니 1시 30분이 되었습니다. 저랑 남편이 위에서 못내려오게 실랑이가 있었다고 하자 곤돌라측 직원이랑 전화통화하면서 저희남편 얼굴에 대고 “ 막은 놈이 놈입니까? 그 놈이 놈이지요?” 이러는겁니다. 저희 남편이 여자 직원이었다니까 알았다 그러면서 다른쪽으로 가면서 통화하더군요. 막은 직원을 찾아내는게 급선무입니까? 잘 모르고 가이드한 경솔함은 없고 언제 곤돌라를 마지막으로 올라가봤길래 시스템이 바뀐 사실도 모르고 저희 전체가 위에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20분 구경에 20분 실랑이를 벌이고 내려와야 합니까?????
밴프여행중 최고 하나를 꼽으라면 이 곤돌라 타고 올라가 밴프 경치를 보는거였는데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곤돌라측 직원만 잘못한걸로 계속 해명을 하시더라구요. 어이가 없고 칼거리쪽 지사장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책임감 없는 행동에 어른들 뿐만 아니라 저 포함해서 뒤에 앉은 학생들도 화가 났었습니다.

4. 마지막날 숙소가 정말 이 여행에 하이라이트였습니다.
Three valley chateau라는곳에서 묵었는데 정말 너무 지저분하고 깨끗하지 않은 방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복도와 방에서 곰팡이 냄새가 제일 먼저 우리를 반겼고 낮에 더운 열기로 데워졌던 방에 들어가 에어콘을 키려고 보니까 에어콘은 없고 선풍기 한대가 화장실앞 찬장에 놓여있었습니다. 프런트에 연락해봤더니 원래 에어콘 없답니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곳이랍니다. 전화도 안터지고 와이파이 코드 달라고 했더니 누가 알고 있는지 모른다면서 직원이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희방 천장이 마분지 같이 얇은 종이로 되어있었는데 방 문만 열면 마분지가 움직여서 더러운 찬장이 다 보이고 천장 먼지가 계속 짐 가방 있는쪽으로 내러않는겁니다. 가이드한테 알리고 연락하려고 복도를 계속 돌아다니고 있는중에 다른방에 문제있는 사람들(이불이 분리가 되어있어서 안에 솜이 다 보이는 이불에 곰팡이 때문에 가이드를 찾은 부부도 계셨습니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해 다 같이 9시 좀 넘어서부터 12시 조금 넘길때까지 모여서 전화기 터지는 사람들이 계속 통화를 시도하고 데이터가 되는 사람들은 또 카톡 메세지를 남겨서 연락이 되기를 기다렸지만 밤새 연락이 되질 않았습니다. 어른들, 가족들, 학생들 다 모여 연락 안되는 가이드에 화가 난 상태로 다음날 아침 6시30분 아침 식사시간을 기다렸습니다. 다들 모이기 시작해 가이드를 보고 도데체 전날 연락이 왜 안됐고 숙소에 없었냐 그랬더니 택시 불러서 나갔다 왔답니다. 딱 한시간 반 비웠답니다. 원래 한번도 이런적 없답니다. 전화랑 연락은 왜 안받았냐니까 모르는 번호라 안받은거랍니다. 40여명을 인솔해 책임져야 할 가이드가 정말 지저븐한 숙소에 사람들만 넣어놓고 다음날 아침까지 연락 두절 됐다가 아침먹을때 와서 이렇게 변명을 했습니다. 전화온줄 몰랐다. 모르는 번호라 안받았다. 단 한번도 숙소를 떠난적이 없었는데 이런적 처음이다. 정말 무책임한 가이드가 아닐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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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버스에서는 왜 seat belt가 없냐면서 위험하지 않냐고 미국에서 오신 부부가 계셨는데 가이드분이 첫날 그러시더라구요. 자기가 칼거리 지사장이자 가이드 교육시키는 사람인데 벤쿠버 시내관광 할때 그것조차 설명 제대로 못한 거이드를 찾아서 혼내주겠다고........

저희남편이 사장님과 통화를 할때는 사장님이 그러셨습니다. 문제가 생겼는게 제대로 대응 못한 가이드를 찾아 혼내주겠다고.....

이 여행사는 윗사람은 책임이 없고 다 책임을 밑에 사람에게 전가하는 회사인가 봅니다. 첫 날 가이드의 대응도 참 어이가 없었지만, 사장님과 통화하면서 또한번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허위광고 맞으니까 하고싶은대로 해보라는식으로 멀씀하신게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여행을 예약하는 사람들 중에 옷을 입어보고 사는것처럼 이 여행 패키지를 한번 경험해 보고 돈을 지불하는 사람을 아무도 없을겁니다. 다 글로 적혀져 있는 웹싸이트에 여행 일정을 보고 예약한 사람들인데, 그게 정말 사람들을 유인만하고 원래 일정이 아닌 또 다른 일정으로 여행을 한다면 웹싸이트 일정을 보고 여행 예약을 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 사기라고 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다 이렇게 화가 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진정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죄송하다 하면서 계속해서 변명을 마이크에 대고 끊임없이 했습니다. 버스 뒷자석에 앉아있던 학생들에게 가서는 2일째 델타 호텔 안간거에 대해선 딱잘라 환불 안되고 얘기해 봤자 소용없는 짓이라고 했답니다. 3박4일동안 저희와 같이 돈주고 온 고객인데 학생들이고 어리다는 이유로 함부러 얘기하고 앞에 마이크에 대고 자기 어렸을때는 여행하면 하나라도 더 보려고 잠을 잘 틈이 없었는데 요즘 애들은 뭐하는 애들인지 여행중에 잠을 잔다고 내내 버스안에서 대놓고 뭐라 하는데 참 할 말이 없었습니다. 부모한테 잘하라는 잔소리부터 밤에 술좀 그만 마시라는 잔소리까지.... 제가 봐서 정말 아무도 늦게까지 술 퍼마시고 노느라 잠 못잔 청년들을 3박4일동안 못봤습니다. 나이 어리다고 함부로 대하는거 같은 어른으로 정말 보기 너무 흉하고 챙피했습니다.

그 외에도 일정에 없던 비타민 쇼핑도 정말 할 말이 많지만 돈 받아 계산하고 나오는 가이드를 보면서 “이런데서 커미션 받아서 하는거지 뭐 “하고 넘겼습니다.

마지막 날 숙소에서는 방에다 팁을 놓지 말고 박스를 돌릴테니 그 박스안에 2불씩 카드키 넣으면서 같이 넣으랍니다. 카드키를 숙소에 반납도 안하고 팁과 카드키를 들고 버스가 출발했습니다. 팁을 내면 방을 청소한 메이드에서 팁이 가는지 궁금합니다. 숙소 직원에게 물어봤을때도 아닌거 같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밴프는 다시 꼭 한번 가고싶지만, 이 가이드가 랜덤으로 걸린다면 정말 스트레스 받을거 같습니다. 최악이었습니다. 준 가이드(칼거리 지사장)가 교육한 가이드랑도 다시 가고싶지 않습니다. 오케이 여행 록키 패키지 예약하셨다면 스마일 양 가이드가 걸리기를 바라십시요. 만나보진 않았지만 좋은 리뷰가 장난이 아니네요.

그리고 회사측과는 따로 연락할 것입니다. 다른 어른들은 곤돌라비 60불 환불 요청 하시겠다 하시고 돌아가셨는데 저희 환불은 어떻게 해 주실지 기대하겠습니다. 힘들게 비행기 타고 록키 여행 기대했던 저희 가족 여행을 최악의 여행으로 기억될거 같습니다. 3박 4일동안 몇군데 들르지도 못하고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학생들과 다른 엄마들이 "록키 화장실 투어"와 마지막날은 "록키 노숙자 체험" 여행이었던거 같다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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