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3 · Jun 27 2017, 16:23 · 10259 Views

남편과 함께 나선 4박 5일의 캐나다 동부 여행~!

지난 5월에 남편과 함께 오케이 투어의 미국 옐로우스톤 여행에 이어, 오는 7월에도 네 식구 모두 오케이 투어를 통해서 알래스카 크루즈 여행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이번 6월의 캐나다 동부 여행 또한 무척 기대되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온 팀, 모자 팀, 네 식구 모두 온 가족
팀 , 우리 같은 부부 팀 등 20명이 넘는 인원이 함께했다. 토론토 시내 관광을 시작으로 된 김찬섭 Brian 가이드님 (별명 : 브니)의 동부 여행은 지금까지 30여 년간의 해외 여행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재미있고 뜻깊은 '역대급' 여행이었다.

캐나다 동부 여행은 '역사 여행'이라면서 여러 가지 역사적인 자료를 준비, 태블릿 PC를 이용해서 정성스럽게 강의를 해 주셔서 흥미진진했고, 방문하는 장소와 인물에 관한 필요한 자료를 모아서 재미있는 이야기 식으로 풀어 주시니 쏙쏙 머리에 들어왔다.

멋진 장소에 도착하면 가장 멋진 구도로 사진도 찍어 주시고, 쉬는 시간에는 싸이, 이선희 등의 신곡들로- 때로는 신나는 노래로, 때로는 분위기 있는 노래로 - 우리 모두를 즐겁고 행복하게 해 주었다.

함께 하는 모든 분들과 한 가족이 되는듯한 따뜻한 분위기, 퀘백의 멋진 레스토랑에서 함께 외치던 "우리의 아름다운 추억을 위하여~~!!!" 라는 건배사가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왕복 2,000 키로미터의 머나먼 길을 뚝~딱 즐겁게 다녀온 듯한 신기한 경험, 바로 브니 가이드님의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열정 덕분이 아니었을까.

이렇게 열정 넘치는 브니 가이드님 덕분에 생활의 재충전 기회와 견문을 넓혀 주었던 이번 여행이 저희에게 더욱 행복하고 멋진 인생의 한 페이지로 장식되었다.

브니 가이드님과 오케이투어 측에 감사의 뜻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