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9 · May 30 2017, 09:23 · 5350 Views

4박5일의 일정으로 친한언니네랑 함께한 동부여행
설레임으로 머리속으로 한편의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어떤 가이드일까? 어떤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만들까 ?
어떤 추억을 만들어올까? 등등 그렇게 시작한 여행의
첫날 나의 모든 시나리오는 휴지조각이 되어버렷다

너무나 열정적인 가이드님과  다른 개성을 가진 투어팀들을 가족으로 만들어 버리는 브라이언님의 언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햇다 
한번도 앞자리에 앉아본적이 없는 우리부부는 이번여행 처음으로 앞자리에 앉아 브라이언님의 성수와 흠뻑적을정도로 땀을 흘리며 역사강의를 하는 브라이언님 덕분에  나도 모르게 나오는 리엑션  튼튼한 두다리로 ( 난 혹시나 뒤로 넘어질까 계속 주시하며  불안감이 조금씩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나의 생각) 몇시간을 서서 우리에게
 역사공부를 시켯다 혹시나 잊어버릴까 무슨강 ? 누구? 어디? 라며 퀴즈를 내는바람에  어제한것도 잊어버리는 나는 머릿속에 집어넣으려고 애썻다 

중간 중간 재어주는 꿀잠시간에도 브라이언은 잠을 자지않고 먼가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난 지켜보았다 또한 우리팀의 울투라맨 이쁜7살공주 어르신 모두를 친구로 만들어 버리는 브라이언  그대는 진정 레전드라는 말이 아깝지 않았다 지금도 혼자서 웃는다  하트뿅뿅 하나만 주면 두개 달라고 떼쓰는 나 자지마!! 끝장낼껴 !!  정말 다시 듣고 싶는 말이다 

고고히 흐르는 세인트로렌스강처럼 브라이언님의 열정가이드 역사가 되어 남기를 캘거리형님 형수님들은 치얼스합니다 다시한번 아름답고 소중한 한 chapter 를 만들어준 브라이언님 감솨합니다 아리가도 고자이마스.쎄세 탕케  메르씨 하트뿅뿅 무한정 날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