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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 · Jan 02 2017, 19:50 · 9602 Views

[동부 4박 5일] 이름 자체가 보증수표 '브라이언/브라우니/브니' 삼촌!

Posted by 이기쁨
[동부 4박 5일] 이름 자체가 보증수표 '브라이언/브라우니/브니' 삼촌!
[동부 4박 5일] 이름 자체가 보증수표 '브라이언/브라우니/브니' 삼촌!
[동부 4박 5일] 이름 자체가 보증수표 '브라이언/브라우니/브니' 삼촌!
여러 번의 자유여행 경험으로 내심 투어를 평가절하했던 저로서는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 4박 5일이었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후기 한 번 남겨본 적 없던 제가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행여 저처럼 투어를 할까 말까, 혹은 어느 여행사를 고를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요!ㅋㅋ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이었기에 부담감이 상당했던 저는 자유여행을 계획하다
특히 겨울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 후, 그 때부터 여행사를 찾아봤습니다.
정말 수 많은 여행사가 있었고, 서로가 넘버 원, 최고라는 문구에 슬슬 지쳐갈 때 쯤!
운명적으로ㅋㅋㅋ 오케이 투어를 발견했습니다! 따끈따끈한 후기들에 새삼 놀라며
'얼마나 만족했길래 연세가 있으신 분들도 이렇게 후기를 직접 남기셨을까' 라는 생각으로 문의를 드렸고,
역시나 상담 과정에 있어서도 너무나 만족스러웠어요. 어쩜 그리 매번 상냥하게 천천히 설명해주시는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문의를 하셔도 충분히 기분좋게 이해하실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몇 번의 질문이 있었지만 귀찮아하지 않으셨고 만족스러운 답변을 주셔서 참 감사한 마음으로 차근히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기분 좋은 과정을 거쳐 드디어 투어 당일 날이 되었고,
기대 이상으로 오케이투어의 양대산맥 중 '브라이언' 가이드님을 만났습니다!ㅋㅋ
운이 좋게도 첫 날엔 저와 저희 엄마만 투어를 하게되었는데 정말 좋은 시간들이었어요.
솔직히 저희는 너무나 좋았지만, 속으로는 내심 '이렇게 하면 남는게 있을까...' 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여행 내내 삼촌은 저희를 '돈을 받았으니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고객' 이 아닌
'소중한 인연' 으로 대해주시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솔직히 다른 여행사 중에 이렇게 적은 인원으로 이렇게 저렴한 비용으로 투어 진행해 줄 곳이 또 있을까요?
이미 저희는 토론토에 미리 도착한 상태라 어느 정도의 명소는 둘러본 후였는데,
저희에 맞춰 융통성있게 일정을 맞춰주셨고, 투어가 아닌 정말 로컬의 입장에서 예쁜 장소들을 보여주셨습니다.
토론토에 머무르는 동안, 몇 번 봤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브니삼춘과 가니 다른 것이 보이고 느껴지더라구요.
가이드 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오케이 투어를 이용해보시면 확실히 다르실거에요.
가이드의 지식과 재치 등의 역량이 한 여행의 이미지를 좌우하기 때문에 다른 곳이 아닌 이곳을 선택하셔야해요!ㅋㅋㅋ

첫 날 일정이 끝난 후 호텔에 체크인만 도와주고 충분히 가실 수 있었지만 직접 같이 올라오셔서
방에 문제가 있는지, 지낼 때 불편한 점은 없을지 직접 체크하시는 모습을 보고 저는 정말 상당히 충격이었어요.
그 이후로 일말의 의심도 걱정도 사라졌고, 전적으로 브니삼춘을 믿고 온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시간에 쫓기는 투어가 아니고 넉넉한 식사시간, 충분한 자유시간 등 정말 여유롭고 가족 여행같았어요!
이 부분에 있어서 투어를 고르는 게 꺼려졌었는데 정말 터무니없는 걱정이었습니다.
투어에 대한 그리고 가이드라는 직업에 대한 이미지를 통째로 뒤 엎는 여행이었어요.

둘째 날, 두 팀과 합류하여 총 6명과 삼촌까지 총 7명이서 소그룹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남녀노소를 아울러 만족시킬 수 있는 가이드는 정말 흔치 않을텐데
막내인 저부터 연장자인 저희 엄마까지 모두에게 안성맞춤인 삼춘의 personality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여행 내내 승부욕을 일으키는 상품 걸린 퀴즈와 명소에 관련된 썰(소문)과 역사적 사실들이
긴 이동 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줬어요.
운전하시면서 설명을 동시에 하는게 얼마나 보통 일이 아닌지 운전하시는 분들은 잘 아실거에요ㅠㅠ
저는 캐나다에서, 자신의 고통은 개의치 않고 상대방의 컨디션만을 고려하는
이 시대의 참된 '헌신'의 아이콘을 보았습니다...함께 동행했던 어른들께서 '헌신적인' 가이드! 를 몇 번을 외치셨는지~
행여 패밀리의 컨디션이 안 좋을까 자주 물어봐주시고 걸어다니는 병원처럼 모든 약을 상비하고 계신 맥가이버!ㅋㅋ

헌신의 아이콘과 함께 토론토-몬트리올-퀘백-오타와-나이아가라 를 함께 여행했는데,
저와 엄마 둘이서 여행했더라면 보지 못했을, 느끼지 못했을 것들을 선물해주셨고
겉만 핥는 여행이 아닌 속 안에 과즙까지 꿀떡 마신 듯한 여행이었어요. 달콤하고 달콤한 시간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나이아가라를 100번 여행하셨어도 그 100번 중 한 번이라도 브니삼촌과 가본 적이 없으시다면
그 100번은 무의미하다고 말 할 수 있어요...그 100번은 브니 삼촌의 핫플레이스를 가보기 위한 과정이었을 뿐...
그랜드캐년을 보고 이보다 더 큰 감동은 없을거라 장담했던 제가 엄마와 함께 넋을 잃고 보았던 곳입니다.
정말 혹시라도 고민하고 계시면 저처럼 시간 낭비 마시고 이 글을 읽는 즉시! 예약 문의부터 넣으시고, 다시 읽어주세요!ㅋㅋ

여행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아무리 그 나라가 아름답고 먹거리가 가득해도
그 곳에서 누군가를 만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아실거에요.
저는 캐나다를 브니삼촌덕에 제 인생에서 손 꼽는 아름다운 나라로 기억될거라고 확신합니다.
20개국 가까이 되는 나라를 여행하면서 이렇게 모든 게 아름답게 보이는 나라는 처음이었어요.
거진 10년동안 해외여행을 해보지 못하신 저희 엄마에게 이렇게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을 선물해주신 브라이언 삼촌에게
표현할 수 있는 한 가장 깊이 감사해요! 10번의 다른 여행보다 삼촌과 함께 한 이 한번의 여행이 더 가치있습니다!
웃는 것에 인색하시고 표현하는 것에 익숙치 않으신 엄마인데 삼촌에겐 푹 빠지셔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고
처음엔 반 강제로 시작된 웃음 강요가 나중엔 저희 엄마가 자연스럽게 웃게 만들었더랬죠!ㅋㅋ감사해요!

여행 내내 찍어주신 사진들 보면서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즐겁기도 슬프기도 해요ㅠㅠ
온 몸을 던져 찍어주신 덕분에 예쁜 사진들이 많은 것 같아요! 평생 소장할게요!
캐나다 동부 여행을 염두하고 계신 많은 분들 제 후기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요.
일정에 대해서 세세하게 말할 수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공지해주시는 일정표로도 충분히 아실 수 있을 것 같아
전체적인 투어의 만족도 위주로 작성하였어요. 별점으로 나타낸다면 ★★★★★ 별이 다섯개! 입니다ㅋㅋㅋ
오케이투어, 브라우니 삼촌과 함께 한다면 걱정도 우려도 사치입니다!
그저 건강한 몸과 보고자 듣고자 하는 의지만 준비해 주신다면 최상의 여행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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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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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TOUR · Jan 07 2017, 06:57
안녕하세요 고객님!

이렇게 긴 후기는......참 감사합니다!!
'헌신'의 아이콘이라..좋은데요?
캐나다 동부의 브라우니, 브라운, 브니, 브라이언, 하트뿅뿅, 맥가이버 가이드님께 새로운 별명이 생겼네요!
여행을 함께 해주셨던 모든 분들 그리고 가이드님도 이번 여행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반강제로 시작된 웃음이 진짜 웃음이 된 순간 이미 고객님께서는 다음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가 아닌 오케이투어에서 추천하는 다음 여행지는 어디일까? 생각을 하셨어야해요 그렇죠?!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케이투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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