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Tour 캐나다 1등 한인 여행사 오케이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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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4 · Sep 23 2016, 20:31 · 345 Views

정말 실망스러웠던 가이드의 대처

Posted by 밴쿠버
안녕하세요
이번에 오케이투어로 예약을 하면서 너무 실망스러웠던 부분이 있어 시정을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여행 중이 아니라, 여행 시작 전이었습니다.
제가 휴가를 내기 어려워 어머니 혼자라도 록키에 다녀오셨으면 하는 마음에 오케이 투어를 통해 3박 4일 록키 투어를 예약하였습니다. 후기도 좋고, 지인의 추천도 있었기에 조금의 의심도 없이 바로 예매를 했습니다.

만나는 장소와 시간을 H mart, 8:45으로 출발 전날 전화와 이메일로 확인을 하였습니다. 혹시나 좋은 자리에 앉기 힘들까봐 8시부터 기다렸습니다. 저는 어머니만 H mart앞에 모셔두고 바로 출근한 상태였습니다.
8시 45분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XXX되시냐고 약속시간인데 안 보여서 전화했다는 거였습니다. 저는 딸이고, 이상하다고 어머니는 8시부터 H mart에서 기다리고 계시다고 했더니, 약속 장소가 도서관이라는 겁니다. 저에게 사과의 말도 없이, 직원이 잘못 전한 것 같다며 빨리 어머니께 도서관에 오시라고 연락하라고 말씀하시더군요.
한국에서 여행 오신 어머니께서, 도서관이 어디있는지 어떻게 아시겠습니까?
그리고 45분을 엉뚱한 곳에서 기다리게 했으면 사과부터 해야하는게 맞지 않습니까?
어머니께서 핸드폰으로 연락이 안되니 모시러 가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때도사과 없으시더군요.
제가 사과를 요청하였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어머니께는 사과하지 않으셨다고 하더군요.

영어 한마디 못하시는 어머니께서, 홀로 45분을 걱정하며 계셨을 것을 생각하니 아직도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어르신 분들도 많이 이용하는 게 여행사 투어인데 가장 기본 예의부터 지키시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어머니께서 다른 가이드를 만났으면 더 좋은 시간을 보내셨을텐데 하는 아쉬움 뿐입니다.
가이드 이름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만, 가이드님께서 보시고 앞으로는 이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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