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9 · Sep 23 2016, 13:50 · 7761 Views

안녕하세요.
아버지의 환갑을 맞이하여 한국에서 온 가족들과 함께 9/17-9/20간 록키 투어를 다녀온 윤덕상입니다. 저희 가족은 한국과 캐나다에 떨어져 지내기때문에 일년에 한번정도 만납니다. 그래서 그 시간이 참 소중하고 기다려집니다. 이 특별한 시간에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되어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찰리 가이드님의 노련한 가이딩, 록키의 웅장함, 푸짐한 식사와 편안한 잠자리로 인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선, 베테랑 촬~왈리~~가이드님의 해박한 지식 정보 전달과 유머있는 가이딩으로 더욱 즐겁고 알찬 시간 보낼수 있었습니다. 캐나다 록키에 대한 지식은 물론 캐나다 경제, 역사, 사회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여 주셔서 다소 지루해 질수 있는 차량이동시간도 뜻깊게 보낼수 있었습니다. 또한, 며칠이 지난 지금도 찰리 가이드님의 유머러스한 말투와 호탕한 웃음소리는 지금도 저희 가족들이 따라할 정도로 기억에 남습니다.

두번째, 록키의 아름다움은 이 사진 한장으로 대변할수 있을것같습니다. 다만 사진으로 그 웅장함과 색채를 1%도 표현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는 숙식이라 생각합니다. 살면서 많은 곳을 여행 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록키투어기간 중 숙소와 식사는 제 인생의 여행 중 단연 최고라 할수있습니다. 깨끗하고 안락한 호텔에서 편안하게 다음날 여행을 준비할수 있었고 양질의 식사는 여행의 피로를 해소시켜주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남기는게 어색한 제가 글을 남긴 이유는 저희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가지게 해준 오케이투어와 찰리 가이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세상에 좋은 사람 참 많다는 찰리님의 말씀! 가이드님보면서 공감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 소중한 인연 계속이어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