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앤(가이드)와 함께한 로키산맥3박4일 두번째 이야기
굿모닝
♥︎
로키산맥 투어의 둘째날이 밝았네요 ,
조식은 호텔에서 주는걸로 해결
( 부페식인줄 알았는데 요렇게 한 접시에 1인분씩 담아서 주시네요, 근데 요건 호텔마다 스타일이 다르니 꼭 이렇진 않아요^^)
평범한 크루아상에 과일몇조각으로
허기 채우고
이제 가자
출발,
[이때까지만 해도 같은 팀 사람들과 별로 친해지지않았었는데, 둘째날 오후쯤 부터
다들, 너도나도 조금씩 말이 트여서 진짜 즐거웠어요 , 투어의 매력이지않을까 싶네요 ]
포스팅 하다보니 사진에 찍힌 모자쓰고있는 분이, 같이놀던 동생이라는걸 지금알았네요 ㅋㅋㅋㅋㅋㅋ
버스가 지나치는 곳곳이
진 풍경
잠시 버스 하차
가을의 로키
아침공기는 늘 상쾌
그냥 찍어도 엽서
엄마 나 한장만
아침부터 사진삼매경
아직 로키 초입이라는데
물 색이 이렇게 예뻐요,
그 다음 코스가 기대
태어나서 이런 광경은 또 처음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
레이크 루이스
[ 그럼, 이제부터 다이앤(가이드)이 설명해주신 레이크 루이스의 유래를 설명할게요~
레이크루이스 원랜 에메랄드레이크 라고불리는 이 호수는, 어떤 유럽의 탐험가가 말을 타고 산맥을 오르다가, 이 호수를 발견하고 색이
너무예뻐서 에메랄드레이크~ 라는 이름을
지어줬대요,
하여 에메랄드레이크 라고 불리던 이
호수가 어느날 빅토리아여왕의 네번째 딸인 루이스가 캐나다로 시집을 와서, 정치적으로 아주아주 큰일을 한 이후로
이분의 이름을 따서
호수이름을
레이크루이스 라고 바꿨다고 합니다 .
또한
유키구라모토 (일본의 피아니스트) 가
이 호수를 본 후, 감명받아
레이크루이스~ 라는 곡을 만들어냈으니
이곳에 가시면 한번 들어보시길 추천해요^^]
진짜 그옛날 유럽의 탐험가가 놀랄만큼
너무 예뻐요
호수 처음 보자마자 진짜
눈물이 핑 ㅜㅜ
뉴욕에서도 울고 여기서도 울고,
제가 이상한건 아니겠죠....
줌 해서 한번 찍어봤는데, 눈이 녹지
않은게 싱기방기,
겨울엔 이곳에서 스케이트도 탄대요
투명한 물
진짜놀랍
이 카약 진짜 너~~~무 타고팠는데,
단체여행이라 따로 탈 시간이 없었어요
ㅠㅠ
내내 아쉬움을 연발하며
점심 먹으러 갔는데....
뭐, 암튼
식사는
기대마세요
컵라면!!!!!
(호텔에서 뜨거운물 끓여서 드실수 있습니다) 챙기세요 ♡
또 이렇게
진풍경 감상하세요,
운이 좋게도
써니와마미의 그리고 치선이의 여행은
내내 맑음
곳곳의 호수가
다 이런색깔
마치 캔디바 같은호수,
어떤 유명한 가이드의
이름을 따서~ 이곳은
피토레이크
라고 불리운다고하네요
써니는
다이앤레이크 라고 부르려구요
(가이드언니가 너무너무 좋은여행시켜주셔서)
사진 찍겠다고
난간 밑까지 내려갔는데
[솔직히 쫌 많이 무서웠음 ㅋㅋㅋㅋㅋㅋ]
피토레이크를 뒤로하고,
다시 달려
버스를 오래타는게 쪼-끔 지겹긴
하지만,
요정도는 감수 해야죠
직접 운전 하는것 보다 x100000배 좋아요
( 강원도 1박2일 10시간 운전도 뻗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하루에 12시간은...음..)
다음코스는 ,
로키 첫번째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설상열차 탑승 ♥︎
이렇게 큰 특수버스로
빙하 위를 달려요
진짜
사람 키만한 바퀴,
출발
절벽 만큼 경사진 언덕을 내려서
빙하 위로 !!!
진짜 싱기방기
28년만에 처음느끼는 싱기방기한체험
그리고
록키에서의 둘째날을 정말 재밌게 즐겨주셨네요!
어떻게 이런 색이 나올 수 있을까 신기하기도 하고
모든게 너무 잘 보존되어 있다는것도 신기하고
정말 꼭 한번 가보고싶은 장소인것 같아요 록키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며칠에 걸쳐서 이렇게 자세한 후기를 올려주시고
다음에도 꼭 저희 오케이투어를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오케이투어 드림.